나는 꼼수다 16회 정식 버전 (중복이네요.)

이게 찌질 버전인 줄 알았더니 아닌가봅니다.  잠시 혼란을 야기해서 죄송.

 

 

 

뉴욕타임스랑 나는 꼼수다 에서 다 좋은데,

 

김어준 총수.

 

김용민 한양대 전교수가 그렇게 싫다고, 하지 말라고 부탁까지 하는데 

 

 

'돼지'라고 부르지 좀 맙시다!

 

저도 부탁 좀 합시다.

김 전교수 모친이 그렇게 싫어한다쟎아요.ㅠㅠ

 

 

 

 

 

어쨌든 다음 주 월요일 나꼼수 티셔츠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니 꼭 사볼래요.

 

 

 

 

http://old.ddanzi.com/appstream/ddradio.xml

 

    • 네, 물론 처음에 그렇게 시작된 호칭이죠.
      근데 김 전교수 모친이 방송을 통해 그렇게 부르는걸 보신 모양이에요.
      당연히 질색 팔색을 하셨겠죠.
      명색이 대학 교수까지 지낸 내 아들을!!

      그래서 시사되지 시간에 아주 간곡히 부탁을 하더라고요. 전후 사정까지 설명해가며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요.
      근데도 계속 그렇게 부르네요.
      저까지 김 교수 감정에 이입되서 마음이 불편해요.
      일단 외모 비하 농담으로 보이기도 하니까요.
    • 16회찌질버전은 어디서 다운받나요?

      아이튠스에는 안보이는데....
    • 사팍/안 그래도 링크 걸던 참입니다. 바로 다운되네요.
    • 찌질 버전 아니예요?
      좀 다른 것 같아서 받아 듣고 있는데 똑같은거 같기도 하네요.;
      얼른 제목 수정할게요. 반가운 마음에 급히 올렸는데, 죄송.;
      링크는 내용 좀 수정해서 그냥 둘께요. 댓글도 달리고 정작 쓰고 싶었던 내용이 들어 있어서요.
    • 마지막 정봉주 17대의원 멘트에 또 먹먹하네요.
    • 저도 그렇습니다.
      특히 제 경우 고 노무현 대통령 말년, 그의 진심을 잠시나마 의심했던 전력이 있어서요.
      내가 사람을 혹시 잘못 봤었나? 혹은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이 없는건가?

      한나라당이 어떤 사람들이 모인 곳인지 잠시 잊었던 과오를 두고두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역사를 잊지 않아야겠습니다.
    • 아아니..돼지라고 부르는 데 별 생각 없었는데 어머니 이야기까지 하며 부르지 말라고 한 걸..ㅠㅠ
      편집회의 해서 그런지 오늘 좀 덜 산만한 듯 느껴졌습니다.ㅋㅋ
    • 편집까지 캐치하시다니 세심하세요. 전 차이를 잘 모르겠어요.ㅠㅠ



      다시 듣다 보니 악취가 진동하는 대형 교회 비리 관련 떠오른 생각;

      10년 전쯤 모 교단 계통 신학 대학교 다니던 친한 후배가 여자 목사는 안된다, 기저귀 운운한 어떤 목사 설교 얘기를 흥분하고 애통해하며 얘기하던 기억이 납니다.
      십 년 동안 변한게 하나도 없는 개신교계, 아니 훨씬 더 자만하고 ㅄ미 넘치는 개신교계 참으로 한심하고 어이가 없어요.

      개신교가 돈때문에 보수화되다니 말도 안된다는 논조의 김어준 총수 얘기에 동감하고 또 동감해요.

      설교 내용에 누가 헌금 많이 해서 교회에 공헌했나 한번 대볼래? 하던 유명한 목사님 말씀에
      벌어진 입이 다물어지질 않아요.

      대형 교회 문제는 아래 개신교 관련 창당 얘기와 맞물려서도 그렇고
      우리 사회의 거대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썩어가는 살을 도려낼 의지가 없는 환자는 곧 강제 수술이라도 받던가 시름시름 앓다가 죽던가 하겠죠.
    • 원래도 재밌었지만 주진우 기자 등장한 후로는 너무나 풍성해졌네요. 정봉주 전의원에 갈굼까지 ㅋ
    • 저도 주진우 기자 고정으로 꽂아두었으면 하는 바람을.
      컨텐츠가 상당히 풍성해졌죠.
      주진우 기자 기사로서가 아니고.; MBC 페이크 다큐 타임 류승완 감독의 '간첩' 편에서 처음 알게된 분인데 내공이 상당하네요.

      주진우 기자 첫 방송때 정 전의원이 갈궜던거 두고두고 복수 잘 하고 있어요.ㅎㅎㅎ
    • 시사되지가 돼지로 된 것이 아니라, 돼지라는 별명에서 시사되지라는 코너가 나왔습니다.
      뉴욕타임즈 앞쪽을 보시면 알겠지만 시사되지?프로그램이 생기기 전부터 김어준 총수가 김용민 전 교수를 돼지라고 놀립니다.
    • 순서가 그런가요?
      서로 관련이 있는 거겠죠.

      하여간 이젠 그만 좀 놀렸으면 좋겠어요.

      이 돼지야!
      소리 들을 때마다 마음이 얼어붙어버려요.
      김총수 본인은 싱글이지만 김 전교수는 처자식도 있는 사람인데...
    • 스스로 하는 거하고 '그만해 이 돼지야!' 소리 듣는 것은 큰 차이일 듯 해요.
      외모 비하 농담은 스스로 하면 자학 개그라도 되지만 남이 하게되면...

      하는 사람이 욕 먹어도 싸지요.

      뉴욕타임스에서 게스트로 나온 문성근씨한테 계속, 당신이 머리가 나빠서 그래, 할 때도 그렇고 (사적으로 친한 사이라지만..)
      고성국 박사한테 당신보다 내 외모가 낫다고 할때에도 그렇고 (고 박사가 직후에 김총수에게 빅 엿을 하사하셨습니다.;)
      초청 게스트 옆에 앉혀두고 김 전 교수한테 돼지 소리 자꾸 할때도 그렇고

      김어준 총수가 너무 거침없다보니 저러다 적을 많이 만들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 물론 그렇겠죠.
      하지만 부모까지 거론하면서 '...그러니 이젠 돼지라고 좀 부르지 말아줘. 제발 부탁이야.'
      라고 애원조로 부탁하는 모습을 보니 당사자가 그 소리 들을 때마다 불쾌함을 참고 있을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김 전교수가 다른 면모를 봐도 대인배이기도 하지만 가끔 김총수 발언에 대들듯 반발하는 모습이 보이는 것은 제 착각일까요.;

      그리고 바로 그 이미지 관리를 위해서도 자제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들어서요.
      바람처럼 자유롭게 사는 모습은 좋아보이긴 하는데
      다 좋은데 너무 조심성이 없다, 라는 평가가 꼬리표처럼 따라붙지 않았으면 해요.

      물론 이 양반 살짝 팬이 되었기에 욕심이 생긴 애정어린 바람일 뿐이죠.
    • 주거니받거니 욕지거리섞인 시사평론은 좋아해요.(?!;)
      그것 때문에 나는 꼼수다가 뉴욕타임스보다 더 거침없어서 더 좋구요.

      뭐 말씀대로라면 저 혼자 한 잠시의 기우였겠습니다.
      김용민씨가 괜찮다면 저도 앞으로 즐겁게 볼 수 있겠어요.
      부탁이야... 라고 하실때 전까지는 저도 즐겁게 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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