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간첩 그런데로 괜찮지 않았나요

한석규는 언제든지 다시 표지에 등장 할 배우인데요 하지만 예전의 한석규 혼자만의 영화로는 힘들고(어떤 배우라도 그렇게는 힘들죠 세상은 싫증나서 바뀌고 관중은 제멋대로 입니다 잘도 속고요) 요즘 뜨는 배우들과 같이 만들면 성공할 확률이 큰 배우라고 생각들어요.

이영화 만들 때가 해리슨 포드가 처음 인디아나 존스를 찍을 때 나이로군요 쉰이 다 되가네요 고소영도 이제 마흔살.



    • 2003년 설 개봉작이었죠. 당시 장예모의 영웅과 스필버그의 캐치 미 이프유캔과 붙어서 나가떨어짐. 이 영화 만든 김현정 감독(공공의 적 시나리오 담당)은 이후 아직까지 장편 상업영화를 못만들고...
    • 이중간첩은 당시 너무 큰 기대감때문에 오히려 평가절하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아쉬움이 없는 건 아니지만 괜찮은 영화였어요. 특히나 당시(2002년)가 한국 영화계 최고의 거품 시대로 수많은 블록버스터 망작(성소재림, 예스터데이, 아유레디 등등)들과 조폭 코메디들이 쏟아지던 시기였기에 <이중간첩>의 의미는 좀더 특별했습니다.
      재조명받을만한 작품입니다.
    • 프라하는 괜찮았어요.
    • 그리고 관객수도 150만 정도 들었는데 물론 당시 영화에 대한 기대치와 설이라는 개봉시기에 비해 성공적인 스코어는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생각하듯 쫄딱 망한 영화도 아니죠. 심지어 일본에도(당시 '쉬리'덕분에 한석규는 한류스타) 꽤나 비싸게 팔았고요.
    • 감독이 상당히 부담감을 가졌을겁니다. 단편 고수부지의 개자식들이 호평을 받았지만 이 영화가 데뷔작이었죠. 당시로써는 많은 제작비(50억 이상)에 해외로케(체코,포르투칼) 거기에 한석규의 3년만의 복귀작. 감독은 그런 말을 했죠. 한석규가 나오는 첩보물이라 관객들이 쉬리류의 영화를 기대한것 같다고... 이 영화 이후 청년 한석규의 느낌이 없어진것 같아요. 이 영화까지는 유부남이었지만 총각 느낌이 남.
    • 나쁘지는 않았던 거 같아요. 기대없이 봐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 영화의 마지막은 브라질에서 한석규가 낮선 브라질인에게 총격을 맞고 죽는거지만... 원래 시나리오에는 제 3국 큰 광장에서 둘이 다시 만날때 저격수가 등장 기관단총으로 맞고 죽는거더군요. 첫 장면도 좀 바뀌었죠. 원래 처음은 사열장면 이후 천호진이 통일 한국에서 한 초병을 보면서 "내 젊었을적 자네와 같은 사람을 본적이 있는데..."하면서 시작하는... 다 제작비 문제로 수정된 듯
    • 김현정 감독을 한단계 건너 알고있는 상황이라 이후 행보가 더 안타깝습니다.
      나름 영동고의 희망이었는데.

      그래도 덕분에 제주도에서 '올인' 촬영할 때 송혜교 씨를 근접조우할 수 있었어요;;
    • 지금 기억으론..고소영 연기가 좀../신문의 악평이 생각나네요. 눈자위를 떨며 한숨을 내쉰다고 감정이 표현되냐?
    • 닥터슬럼프/ 굉장한 헐리우드 키드더라구요. 사실 이중간첩처럼 좀 무겁고 묵직한 영화와는 애초 안맞는듯. 빽투더 퓨처나 인디아나존스를 수백번 봤다고 인터뷰를 하던데 이후 만들고싶은 영화가 학원액션물이나 경찰코미디물이라 했지만감독들끼리 모여 만든 단편 제외하고는 소식이 없죠.
    • 김전일/ 고소영은 극중 라디오 dj역이 가장 좋더라구요. 실제 dj를 해서 그런가 그 장면은 아주 자연스러웠습니다. 한석규는 내심 심은하를 밀었다는데 캐스팅이 안됐죠.
    • 안보 문제로 북한 애국가 대신 소련의 대독전승가를 쓴 장면이 인상깊었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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