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성적이고 전형적인 개신교 신자가 가족 안에 한 명이라도 있다면.

골치 아파질겁니다.

 

남이나 친구한테는 예의상 어쩔 수 없지만

 

가족에게는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교회를 나가라고, 옳은 일이라고, 하나님의 정의를 들이대면서 말할테고.

 

한국 개신교의 비리를 말하면, 비판하지 말라는 식이고..

 

십일조를 내면 복을 준다하겠죠.

 

 

 

가족이 교회를 안간다는 사실을 항상 못마땅해하고

 

기회가 있으면, 그런 말을 할 상황이 전혀 아닌데도

 

들이대는 그런....

 

 

그런 전형적인 개신교인을 부모로 둔 미성년자들은 정말 안됐죠.

 

물론 좋아서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겠지만

 

안된 일이죠. 종교의 자유랄게 딱히 없으니.

    • 본인이야기이신가봐요?
    • 친척중에 한 분 계신데 집에 오시면 잠을 못자게 하십니다.
    • 루아™ // 제 이야기지만, 부모님 얘기는 아닙니다; ㅎㅎ

      자두맛사탕// 영원한 지옥과 영원한 천국이 결정되는 일이라고 엄청들 다급해서 그러신 걸까요. 마음은 이해가 가는데, 조금만 넓게 생각해주면 좋을텐데요.
    • 과외했던 학생들 중 개신교 가족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이 좀 되더라고요.
    • 가정이 무너지고.....
    • 공격이 최선의 방어입니다.
    • 뭐, 그렇죠. 그러려니 합니다. 그냥 씹어요.
      이건 적으신 것과는 좀 핀트가 어긋나는데요. 친척 중에 S교회 신자가 계신데, 할아버지 장례를 절에서 치뤘는데 내내 법당 밖으로 나가있는 거 보니 정이 뚝 떨어지더군요. 아무리 교리라지만.
    • 제 주변엔 딱히 종교를 강요하는 사람이 없지만 십수년이 넘도록 부모의 종교라는 이유로 믿음 없이 교회에 다니는 아이(?)들을 보면 참 안됐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동학대라고 생각해요.
    • 스푸트니크 // 부모와 자식은 서열이 있으니.. 안갈수도 없고 난감하겠죠.

      렌즈맨// 가정이 무너지기도 하나요; 뭐 있을 순 있겠네요.

      레드필// 닫힌 신앙체계를 가진 사람과는 주제로 놓는 것 자체가 지는 거니까요. 어떻게든 피해서..

      Hello, Starling? // 상대가 바뀌길 기다리는 수밖에 없죠. 말로 잘 안되는 부분이라..말로 될 사람도 있긴 하지만요.

      너무 깐깐한 사람들도 있어요. 굳이 그런 자리에서까지 그럴 필요는 없을것 같은데요. 너무 폐쇄적인 종교관이기 때문에 일어나는 폐해라고 생각해요. 많은 교회들이 조장하는것 같아요.

      침엽수// 아동학대죠. 초등학교 고학년쯤 되서 안맞으면 엄청 피곤할겁니다.
    • '일부' 이겠지만.. 제 경우에는 별로 골치 안아픕니다.
    • 가라 // 골치 안아픈 경우도 있겠죠. 딱히 종교이야기를 안하는 개신교인도 있을테니까요.
    • 개신교 뿐 아니라 그냥 열성적인 종교인이 파워있는 가족일원이면 은근한 스트레스를 꾸준히 받게 됩니다.
      전 타고난 성격 자체가 종교와는 맞지를 않은데 13살부터 19살까지 꾸준하게 매일매일 전도당했어요 ㄱ-
      그 전에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아 지루해 이걸 대체 왜해'하면서도 그냥 시키는대로 대충 참여는 했지만요;
      종교는 그냥 본인 스스로 필요하다 여겨질 때 가지는 게 최고라는 것을 왜 몰라주는지 ㄱ-
      심지어 "너 지금 반항하는 거니? 이건 가풍이고 전통이야!"(맞고함"이게 왜 전통이야 그리고 우리나라는 종교의 자유가 있는 나라야!")
      그 종교단체에서 온 전도사 언니 둘이 절 집에 붙들고 1시간동안 전도하는 걸 견뎌야하기도 했고
      종종 오시는 사제? 뭐라하지 그런 역할인 분들이 집에 오셔서 회담을 열 때 자꾸 참석하라 하면 참석해서 설교를 듣는데 왜 종교를 가지지 않느냐하면 나만의 종교관이 있다 대답하는데 무슨종교를 믿냐했을 때 없다고 대답하니까 그럼 믿으라고 하고...ㄱ-
      사춘기 때의 흔한 엇갈림을 모조리 "쟤가 기도를 안해서... 기도만 하면..."이라는 반응으로 대하시고... 아아아악

      그러나 지금은 해방이에요. :D
    • liece // 그렇겠죠. 절에 데리고 간다거나 성당에 다니길 권유 받는다거나. 개신교가 좀 유별나게 끌어모으려는게 심하긴 하지만요.

      종교생활은 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 하는게 좋죠. 그게 아니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종교의 자유가 없다고 선언하는 파워있는 가족일원도 꽤 있을것 같아요.

      기도를 안해서 병이 났다고 하거나, 기도를 안하니까 병이 안난다고 하거나, 기도를 하면 잘 풀린다고 하거나..
      기도는 대화 같은 건데, 그걸 억지로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건지..

      해방 축하드립니다--/
    • liece / 지인이 천주교로 개종을 거부했다가 예비장인어른께서 딸 못준다고 파혼 당한 경우도 봤고.. 불교인 집에서 예비며느리에게 결혼후에는 교회를 나가지 않겠다고 약속하라고 조건을 거는걸 보면 종교 자체 보다는 종교인의 문제인듯 합니다. 특정종교에서만 그런 일이 벌어지는 것으로 보이는건... 기분.. 탓이겠죠. (안영미 톤)
    • 집안 자체가 외가 친가까지 합해서 개신교에 푹 빠진 집안이라면...좀 격한 경우 자살충동까지 느낄수있죠.
      저는 안다닙니다. 안다니니까 너무 좋더군요. 교회가기 싫다며 그럴때마다 충격받아서 불교는 죽음의 종교라느니
      어쩌라느니 하면서 병으로 쓰러질듯이 하면서 저에게 압박을가하는 부모님의 태도는 정말 공포였습니다.
      정말 가까운 사람이 안보면 제가 망나니처럼 느껴질정도로 음 더 이상 말은 안하죠.
    • 저희 집은 전부 무교라서 딱히 공감할만할던건 없고
      그냥 믿는거는 좋은데 이렇게 광적으로 믿는건 정신에 이상이있는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개신교가 아니라 어디든지 과한거는 이상해보여요.
      강요를한다던가 뭐그런...
      주말에 벨누르러 다니는 사람들보면 진심으로 믿고있는게 맞나 싶을정도...
      믿으면 믿기만 하지 왜 그렇게 하는지 모르겠음.
      남이야 구원을 받던말던.

      고등학교다닐때 선배랑 집에가다가 세워놓고 교회다니냐... 저쪽가서 뭘하자... 그러길레 버스온다 가야한다그러니깐 대려다 준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둘이 뭔사이냐고 물어봐서 선후배라니깐 대려다준다고 가자고 하는데 선배가 아무말안하고 서있길래 제가 가자고 하니깐
      무슨 후배가 선배한테 그러냐고 하면서 혼자가라고 그러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인상 팍구기고 선배보고 가자고 이럴때 그냥 가는거라고 그러면서 갔는데.
      나중에 다른 선배한테 말하니깐 자기는 같이있던 여자가 이뻐서 가봤는데 무슨 물을 뿌린다고 옷을 갈아 입고 나오라고 해서 도망갔다고 ㅋㅋㅋㅋㅋ
      물론 이런 개신교라고도 할수없는 싸이비종교는 말도안되지만 (다른데서도 하나??적어도 제가 가봤던 교회들은 안그러던데...)

      레드필// 닫힌 신앙체계를 가진 사람과는 주제로 놓는 것 자체가 지는 거니까요. 어떻게든 피해서..
      위글에서 제일 맞는말이네요.
      닫.힌.신.앙
    • 타보 // 그런 압박이 유별난 집에서 그렇다기보다, 교회에서 가르치는게 그대로 옮겨온거라서 더 무섭죠. 볼수록 컬트 종교 같은 느낌이 있어요.

      깔짝중~ // 그저 믿는거는 괜찮은데, 교회에서 말하는 해야할것들에 너무 집착하는 경우가 있죠. 십일조는 꼭 해야한다느니, 교회를 꼭 출석해야 한다느니.. 다 각자 상황이 있는데 말이죠.

      조금이라도 열려있으면 대화의 여지가 있는데, 닫혀 있으니 그만큼 남에게도 쉽게 강요할 수 있는것 같아요. 그럴바에야 차라리 그 닫힌 힘으로 좋은 일을 하면 좋겠는데..

      선배가 세례주는데 끌려갔었나보네요;; 저도 초등학교때 끌려가본적이 있네요. 길가는 사람 잡고 뭐하는 짓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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