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K. 딕의 'The Man in the High Castle' 도 재간되네요.

시공사의 '높은 성의 사나이'가 재간되는 것은 아니고,

 

새번역으로  폴라북스에서 '높은 성의 사내' 라는 제목으로 출간합니다.

 

 

    • 다시 번역할 때가 되었죠. 발간 당시에도 번역 평가는... 근데 파머 엘드리치와 흘러라, 내 눈물이 더 기다려지네요.
    • 폴라 북스에서 필립 K. 딕 전집(12권)을 발간하는 건 마음에 드는데 그 첫 책으로 화성의 타입슬립을 선택한 이유는 뭘까요. 결국 딕에 대해 아는 사람들만 이 전집을 선택하리라는 추측?
    • 화성의 타임슬립이 뭐가 어때서요?
      • 지금까지 딕 소설에 대해서 출판계가 다루던 방식과는 많이 다르지 않나요? 화제가 된 무슨무슨 영화의 원작, 이라던가. 물론 바람직한 홍보는 아니지만 12권 짜리 전집의 시작으로선 국내 인지도나 화제성이 떨어진다고 느껴졌어요.
    • 필립 K. 딕 걸작선은 "2009년에는 미국의 비영리 출판사인 라이브러리 오브 아메리카에서 13편의 대표 장편이 세 권의 하드커버 걸작선으로 출간되었다. 라이브러리 오브 아메리카의 미국 문학 총서는 허먼 멜빌에서 헨리 제임스를 망라하는 거장들의 작품을 수록한 200여권에 달하는 방대한 선집으로, 딕은 이 총서에 수록된 최초의 SF 작가이다."(위키) 현대문학이라는 본격문학 전문 출판사에서 출판을 하고 그것이 미국에서 유명 총서에 유일한 SF작가의 작품이기 때문에 제의가 와서 출판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높은 성의 사내 같은 경우는 재간이니 첫 작품으로는 좀 안 맞을 테고,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을 꿈꾸는가?]는 가장 유명하겠지만 황금가지에 아직 판권이 있으니 못 내고(끝날 때까지 기다리느라 가장 마지막 순번이죠.) [유빅]도 문학수첩에 아직 묶여 있고, 그걸 제외하고 번역이 완료됐고 작품성이 있고 그런 작품을 첫 번째로 한 것 같은데요. 목록을 보면 가장 맞는 느낌이에요.
    • 날개님 말씀대로면 일견 이해가 가는 면이 있긴 하네요. 저는 뒷날개의 출간예정작 목록을 보며 기존 번역과의 판권 문제는 이미 해결된 것으로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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