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아는 지식이 없어서 도움안되는 댓글만 다는게 죄송스럽네요.. 앞으로 상황이 진행되면 녹취를 최대한 하셔야 할것 같아요. 그 와중에 친구분은 때린적이 없다는 사실도 나오고 그럼 최소한 아무 잘못도 없이 형을 살아야할까 걱정해야할 일은 없지 않을까요. 이게 증거로 사용 가능하다면 의도적으로 전화하셔서 낮은 자세로 "제가 때린적 없잖아요. 고소하시면 전 어쩌라구요" 등등의 말을해서 때린 사실이 없다는 사실을 상대방도 인정하는 대화를 녹취하신다던가.. 뭐 그런건 안될까요.. 에휴..
나뭇잎 / 대체 무슨 이유로 형을 살아요? 저쪽 할머니께서 어디 불수라도 되셨답니까. 대체 누가 그런 답답한 소리를 하는 건지... 이쪽의 주장을 증명할 증거, 증인 확보되어있고 (가능하면 당일 친구분과의 통화기록도 확보하시길) 정황적으로도 이쪽 주장이 타당성이 높은데 시댁이 엄청난 부자라서 귀신같은 변호인단 구성하지 않는 다음에야 형을 살 일은 없습니다. 설령 귀신같은 변호인단이 등장해도 마찬가지로 벌금형 정도겠죠. 저쪽 할매가 맞아서 불구가 된 게 아닌이상 옥살이가 그리 쉽게 가능한게 아닙니다. 그리고 항상 녹음,촬영이 가능하도록 통화도 녹음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살라고 하세요. 저런 인간들 방법 없습니다. 이쪽에서 약아지고 독해져야 해요.
O-Ren님/ 감사합니다. 피해여성 도와주는 기관... 한 번 알아봐야겠어요. ^^ 레옴님/ 유도해서 녹취하는 걸로 말이죠. 네...해보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친구가 먼저 때렸다는 식으로 나오고 있어서 말입니다. 그래도 친구에게 모욕적인 문자 보낼 때, 친구보고 시어미한테 (하지도 않은)욕하고 어쩌고 뭐하고... 이것저것 스스로 당했다 싶은것 쓰면서 때렸다는 말은 쏙 빼긴 했어요.
외도 200% 이건 제가 봐도 그냥 허풍인듯 해요.. 외도 증명하려면 정말 구체적인 사진이나 증거가 있어야한다고 알고있어요. 속옷에 뭍은 DNA 증거라던가 절정의 타이밍;을 잡아야지.. 알몸으로 둘이 방에 같이 있었다 정도로도 인정 안되는 것으로 알아요. 이 부분은 걱정하실 필요 전혀 없으실것 같고.. 오히려 상대방 남자분이 가정생활을 불성실하게 했다는 증거가 있으면 별것 아니라도 최대한 모아두세요. 나이도 많지 않으신데 나쁜 인연은 어서 정리하고 훌훌 털어내셨으면 좋겠어요.
일단 적으신 글로만 보면 친구분이 왜 벌벌떠는지 모르겠습니다. 바람도 안피웠으니 증거도 없을테고 때리지도 않았으면 더욱 떳떳하구요. 일단 친구분이 지금 정신적으로 많이 학대를 받아서 정상적 사고가 힘드신것 같구요. 큰도움은 안되겠지만 친구가 이혼할때 받은 도움을 떠올리면요. 법원근처에 무료상담해주는 변호사가 있는데 그곳에 가서 상담받다가 이혼전문 여자 변호사 소개받았다고합니다. 일단 상담비만 10~20만원인데 상담만 하는 것으로도 큰 도움이 되구요. 생각보다 작은 비용으로 소송도 가능하더군요. 아무쪼록 게시판 상담보다 무료변호사나 이혼변호사와 상담하는 것이 빠를 것 같습니다. 잘되시길 빌어요 ~
맞아요. 외도라는 게 그렇게 쉽게 잡을 수가 없는 거예요. 간통죄로 고소하려고 해도 침대에 같이 누운 증거를 가져 오라 한다는데요. 시가 측에서 뻥카를 많이 치는 것 같은데. 친구 분이 주눅 들지 말고 잘 해결하셨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 저는, 이혼 과정에서 이것저것 다 져주는 게 아이들 위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법률구조공단은 잘 모르겠어요. 법원갔다가 소개받은 무료변호사에게 갔더니 아주 유명한 사람있다면서 유료변호사(?)를 소개시켜줬는데 상담만으로도 정신적효과가 큰 것 같았어요. 가슴이 뻥뚫리는 기분이었다라고 하고 무엇보다도 자신감이 생겨 소송이라는 말을 내세우니까 상대방쪽에서 급작스럽게 깨갱되는 효과가 있어서 소송없이 해결되었답니다 ^^
한 말씀만 더 드릴게요. 지금 시가 측이 보이는 행동은 법에 대해 ㅈ도 모르면서 뻥카나 치고 거짓말하는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법을 하나도 모르니까 법률적으로 성립되지 않는 일을 실재로 있는 것처럼 말하고, 구라나 치는 거지요. 법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은 저렇게 안 합니다. 그냥 증거 준비하고 변호사랑 상담한 다음에 내용증명 보냅니다. 인편으로 설왕설래하는 것보다 무방비한 상태에서 한방 치는 게 더 효과가 크거든요. 저런 인간들일수록 실재 법적 행동에 들어가면 꼬리를 내립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법적인 절차와 폼을 다 준비한 다음에 친구 측이 유리한 건으로 소송 준비를 하고, 내용증명을 보내는 겁니다. 그것만 하더라도 파괴력이 엄청납니다.
간통이라... 막말로 간통으로 넣을려면 두남녀가 19금 삽입행위를 하는 그 현장을 잡아야 합니다. 둘이 벌거벗고 껴안고 있는것으로도 간통입증하기 매우 힘들어요. 구라일 가능성 매우 높구요. 괜히 저 사람들 말에 휘둘리지 마세요. 그리고 뚜루뚜르님 의견에 한표를 더 합니다.
이해를 구하는 글이 아니니까 이해 안 하셔도 되는데요, 이 상황에서 꼭 나올 법한 흔하고도 부적절한 질문이네요.
3 ,4 세 자녀가 있으면 경력 단절이 5 년이란 이야기인데 재취업이 쉬운 상황은 아닙니다. 어린 자녀 두고 새출발 평범한 환경에서도 쉬운 일이 아니지만 친정 부모님께서 -글 읽어보니- 손자녀를 돌볼 환경도 아니고요. 돈 벌러 나가면 손자녀들을 볼 사람이 필요한데 저런 남편과 시집에 자기 자녀를 맡기는 게 쉬울까요? 우는 놈도 사정 있어서 우는 거죠. 관중은 선수보다 현명한 법이지만 정작 열심히 뛰는 건 관객이 아니라 선수입니다.
이혼 과정에 대해서는 윗분들 의견과 비슷합니다. 지금 힘든 상황이 몇년째 계속되고, 폭력까지 겪으시다보니 친구분께서 그저 시댁에 질리고 지쳐서 겁나시는 듯 하는데 옆에서 이러저러해서 괜찮다고 잘 위로해 주시면 좋겠어요. 그리고 아이들때문에 이혼 못하겠다는 의견에 이혼가정 자녀로서 조금 이야기 해보자면, 일단 못난 부모라도 둘다 있으면 좋다- 라는건 '아니다' 라고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저희 어머님도 저때문에 계속해서 망설이시다가 한참 지난 후에야 이혼하신 케이스인데요. (심지어 제가 이혼하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경제적으로 힘들어진건 사실이지만, 결과적으로는 절대 후회하지 않습니다. 솔직히 저한테는 더 도움이 되었는데, 저때문에 참으시다가 새로운 경제활동을 시작하기에 너무 늦은 나이에 이혼하셔서 어머님이 고생하시는게 안타까울 뿐이죠. 그리고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이혼과정에서 받을거 다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아직 젊고 재출발 하실 수 있는 나이이긴 하지만 여성 혼자 아이를 키운다는게 생각보다 힘들고 돈도 많이 들어요. 더럽고 무섭고 힘들어서 그만두자 라고 하시기보단 마음 좀 추스리고 나서 독하게 받을거 다 받으시는게 친구분에게도, 아이에게도 도움이 될 겁니다. 편모가정이라는게 사회에선 아직 소수이다보니 상처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괜한 걱정을 하신단 얘기가 아니에요. 그렇지만 그건 결국 그 상황에 대해 어떻게 받아들이냐가 자녀에게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 상황에서 어머님이 당당한 태도를 가지고 계셔야 나중에 아이가 부모의 이혼에 대해서도 더 잘 받아들이니까요. 그러니 친구분께서 아이때문에 넘어가자- 라는 생각은 접어두시고, 오히려 아이때문에라도 더 제대로 해보자- 란 마음을 가지셨음 좋겠네요. 예전 기억이 생각나서 주절주절 써봤는데.. 이렇게 옆에서 도와주시고 걱정해주시는 좋은 친구분이 계신만큼 잘 해결되리라 믿어봅니다. 일단 법률상담 꼭 받으시고, 친구분이 많이 지치신거 같은데 위로 잘 해주셔요. 마음이 약해지면 지는 게임입니다.
먼저 여러 분들의 답변 감사드리고, 쪽지 주신 분들도 감사드립니다. 아이는 친구가 키울 수 없는 입장입니다. 두 달에 한 번가량 만날 수 있게 해준다며 선심쓰듯 말해왔고...친구는 한 달에 한 번을 요구하고 있지요. 이 글을 통해, 지금까지 친구가 그 쪽이 유도하는데로 끌려다닌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되었고. 친구는 마음을 다시 다 잡아, 법률적으로 다방면으로 정보도 수집하고 증거들도 열심히 모아보려 합니다. 다소 객관적으로 이 문제를 인지할 수 있게된 것 같아,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