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추천해주세요

생일에 킨들을 선물받았는데 정작 받아놓은 책이 없어 민망해요. 스토어를 한참 뒤져 봐도 딱히 흥미를 끄는 것이 없구요.

부끄럽지만 최근에는 책을 거의 읽지 않아서 신간들은 확실히 모르겠더라구요. 웹을 열심히 돌면서 구입할 책 리스트를 만들고 있어요.

사실 이북 리더기를 사봤자 독서량은 늘지 않을 것 같았는데 확실히 신기해서라도 책은 더 많이 읽게 되는 것 같아요.

아무튼 지금은 가볍게 읽을만한 소설을 찾고 있는데 마땅한 것이 없네요. 헝거 게임 류의 어드벤처 물도 좋고 추리물도 스릴러도 좋아합니다.

일상물, 성장소설도 상관 없어요. 다만 로맨스가 너무 진한 건 태생적으로 거부감이 듭니다. 밀고 당기는 정도의 관계라면 상관 없지만

가능하다면 동성들만 나오거나 주인공이 사이코패스거나(덱스터?)해서 아무튼 간에 러브라인이 거의에서 전혀 없는 책이었으면.

딱히 조건이랄 것도 없으니 풀이 넓네요. 단서를 딱 하나만 더 달면 킨들에서 읽어야 하니 영어권 소설/ 영어로 번역된 책이어야 해요.

상기 조건을 만족시키는, 만족시키지 않더라도 흡입력 있고 재미있는 책이라면 뭐든 좋으니 댓글로 늘어놓아 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복 받으실 거에요!

    • 그러지 말고 킨들같은 선물을 한 친구를 좀 소개시켜주십시오
    • 옛날 소설이라도 좋다면 페리 메이슨 시리즈는 어떤가요.
    • 김전일/ 죄송합니다. 가족한테 받았어요. 애초에 해외라 그렇게 비싸지 않습니다.
    • 듀나/ 몰라서 찾아봤는데 시리즈가 엄청 많네요. 옴니버스 식일 것 같은데 발간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괜찮은가요.
      아무튼 읽기 좋아 보여요, 추천 고맙습니다.
    • 페리 메이슨 시리즈는 킨들 스토어에는 거의 없네요. 서너개 찾은 개 다 오디오 북이에요 :(

      김전일/ 어라 셰익스피어 작품 중에 로맨스 없는 게...생각해 보니 꽤 있네요.
    • 저런... 그럼 보르헤스. :-) 연애소설은 진짜로 안 썼죠. 한 편인가 썼던가.
    • 다방 구석의 노인, 브라운 신부 등 추리소설 황금기 단편 소설이 어떠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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