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씨가 대단한 사람인가요?

정말 잘 몰라서요.. 정치권에서 서로 영입하려고 했다..

 

그리고 이번에 정치 참여 선언을 무려 서울 시장 출마선언으로!! 스케일 크시네요. 언론에서도 주요 뉴스로 계속 다루고 있고..

 

그런데 정말 잘 모르겠습니다. 안철수씨 하면 백신 프로그램이 딱 떠오르는데..

 

IT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것 빼고 어떤 의미가 있는 건가요?

 

이것 외에는 아는 바가 없어요. 그냥 사회적 명사로 비춰진다는 것..

 

그런데 왜 그런지는 배경을 알 수 없네요. 이거야 가장 큰 이유는 제가 잘 모르고 관심이 없는 것이 문제겠지만..

 

기본적으로 정치는 정치가야 해야 된다고 보기 때문에..

 

(최소한 정치적인 행보는 뚜렷하게 보여오고, 그쪽의 생리를 아는 사람이였으면 합니다.. )

 

출마가 좋은건지 아닌건지 판단이 안서네요..

    • 처음부터 정치가를 하는 사람은 2세 정치인이나 현역정치인의 보좌관 출신들이나 가능하지 않나요? 다들 자기분야에서 어느정도 업적과 명예를 남긴 사람들이 마지막에서 두번째로 뛰어드는게 정치죠.
    • 이 바닥에 들어오면 정운찬 전총리처럼 결국은 검증이 되더군요.
    • 워낙에 기존 이미지가 깨끗하니까요.
      남몰래 흠모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파급력이 있는거겠죠.


      그리고 정치가라는 직업은 원래 2차 직업 아닌가요?
      사업가 하다가, 변호사 하다가 나중에 뛰어드는 직업 아닌가요?
      물론 대학에서 운동하다가 막바로 정치만 하는 케이스들도 있지만요.
      기본적으론 다른 직업 하던 사람들이 뛰어들잖아요.

      그래서 저는 정치는 정치가가 해야된다는 생각이 별로없네요.
      오바마도 원래 변호사하던 애고.

      괄호안의 문장을 보면, 이런 반박에 대한 나름의 방어책인거 같지만요.
    • 정치는 절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되지 않아요. 딱 맞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어느 정도 업적과 명예를 남긴 사람들이 잘할 수 있는 그런 것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그냥 사회적 명사라는 사람 - 특히 명확한 정치적인 스탠스를 보이지도 않았고, 어떤 뚜렷한 정치적인 행위도 보이지 않은 사람 - 의 정치참여는 매우 부정적입니다. 정말 이 사람들이 이미지만 좋지..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이상과 현실, 이런 이야기가 아니라.. 정말 이 세상을 위해서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야 하나.. 이런 것에 대한 성찰 등이 과연 있었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안철수씨만 해도 한나라와 민주당 두 당의 영입대상으로 계고 회자되었죠. 그냥 깨끗하다, 혹은 그렇게 보인다라는게.. 그런 사람들은 그냥 그렇게 계속 그런 면에서 귀감이 되면 될 뿐이지.. 정치에서 무엇을 기대할 수 있다라고는 생각됮 않습니다.
    • 기존의 깨끗한 이미지+병든 정치를 고칠 수 있다는 믿음(?)
    • 말 하는 걸 들어보면 메이저 정치판에서 전혀 반기지 않을만한 사람 같은데
      (한나라당과는 당연히 안 맞고 민주당과도 맞지 않죠) 서로 영입하려고 했다는 게 너무 신기하네요.

      사회적으로 이득이 고루 분배되어야 하고, 자신이 그간 쌓은 업적이 자기가 잘나서가 아니고
      자신의 성공 때문에 자신은 사회에도 어느 정도 빚을 졌다고 생각하는 그런 사람을 우리나라
      정치판에서 서로 영입하려 했다니;; 그 사람이 그냥 빈말로 그러는 거라고 생각해서 그 이미지만을 써먹으려 한 걸까요? ;
    • 잉명12 / 기존의 이미지만으로 정치하려던 사람은 어떻게든 정치적 스탠스가 검증이 되지 않나요? 강원도지사에서 망한 엄기영 전사장처럼... 안철수씨의 정치적 자질은 그가 시장선거에서 내놓는 공약과 토론 등으로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그가 '무소속'으로 출마 한다면 중도 보수의 스탠스가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 잉명12님의 말씀에 동감 100개 찍습니다. 어제부터 게시물들 보면서 들던 생각이었는데 문장으로 잘 정리해주셨네요.
      '깨끗해보인다'는 이미지로 정치권에 도전하는 것보다는 명확한 정치적 스탠스를 보이고 그게 내 지향과 맞아서 지지하면 좋겠어요.
    • 사회적 인간적 인품이 보통사람을 (훨씬) 초월한다는게 가능한가도 의문이지만 그에 버금간다해도 정치판에 가려면 어차피 근원적으로 사는 방향을 바꿔야겠죠 그래야 어느 정도 일치가 되죠 아무리 뛰어나도 상대가 이상하면 이상한 사람만 됩니다.
    • 누가 그랬던가요. 정치인을 시민 중에서 무작위로 뽑는다해도 선거로 당선된 사람들보다 질이 떨어지지는 않을 거라고.
      뽑아놓은 사람들의 꼴을 보니까 그 말이 별로 틀리게 느껴지지도 않습니다.
      사람들이 정치인에게서 실질적으로 기대하는 것은 하나뿐이죠. 상대편 정파와의 싸움(선거, 투표 등등)에서 이길 수 있는 사람인가 하는 것.
      안철수는 이길 수 있는 사람일까요? 그건 모르겠지만 최소한 저는 지지하는데 별 거리낌이 없긴 합니다.
    • 정치가가 2차 직업일수도 있지만 반드시 그래야 하는 건 아니죠. 오히려 2차 직업이 예외적인 경우라고 봅니다.
      우리나라에선 그런 경우 전문직에서 정치권에 들어가는 경우죠. 우리나라는 90년대 비례대표부터 들어가기 시작했죠.

      솔직히 전 전문직, 기업가, 법조인들이 정치권에 많이 들어가는 것 반대입니다.
      모든 상임위가 이런 전문직으로 채워진다고 정치가 제대로 돌아가지는 않습니다.

      잉명12님의 말씀대로 저런 사람들이 들어가야 되는데 대체로 2차직업으로 정치를 선택하는 사람들은 전문직 중에 법조인 몇을 빼고는 다 정치인으로서는 부적절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특히 노가다 십장하던 사람이 국회에 들어가거나 장사치 하던 사람들이 들어가면 정치는 사익추구의 장이 된다는 건 실증사례가 너무 많죠.

      지금까지 알고 있는 정치인중에 거기에 딱 어울리는 사람은 팬심 발동 같지만 영어학원원장 하다 정치하는 노원구 공릉동 월계동을 지역기반으로하는 그 사람 정도가 정치인의 자질로서는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은 숟가락 물고 태어난게 자신의 유일한 능력이면서 "분배만 말하는 정치인은 능력없다"라는 드립치는 정70원 같은애도 있죠.
    • 27hrs / 저는 '국회의원들 개인적으로 만나서 30분만 얘기해보면 정말 똑똑하고 대단한 사람들이라는걸 알 수 있다. 그런데 왜 모아놓으면 그모양인지..' 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이 말이 맞는것 같아요..
    • 가라/ 아버지랑 아주 친한 친구분이 예전에 업무 상 이유로 가카랑 자주 보셨는데, 나중에 말씀하시길 가카는 참 대단한 사람이라고 하시더군요;;;(아 대선 전이니 가카가 아닐 때 군요) 그런 걸보면 가카도 뭔가 마력이 있는 걸지도요 = =;;
    • 정치출마설이라는 거죠? 어제 출마설 관련 기사는 소설로 판명이 난 듯한데요;;;
    • 홍준표도 검사시절 대단했죠. 지금 생각해도 정말 엄청난 일을 한거 같아요. 오세훈도 정치하기 전에는 이미지 괜찮았죠.
    • 정운찬이나 문국현처럼 철저히 검증되겠죠.
      문국현은 이제 잊혀진 존재.
    • 기사에 의하면 정치를 하려는 것이 아니라 서울시 행정을 해보려는 것 같아요.
      그래서 총선 출마는 생각이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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