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을 나온 암탉이 호러라는 얘기를..

 

어제 저희 언니와 얘기를 하는데 볼 만한 영화를 찾다가 영화 " 마당을 나온 암탉" 에 대한 얘기가 나왔습니다.

 

그 영화 원작을 물어보니 저희 언니가 갑자기 몸부림을 치면서 그 영화는 오히려 미화되었고 원작을 읽어보니

 

이건 청소년 소설이 아니라 거의 호러 소설이라고 너무나 무섭다고 애들 보기도 무서운 소설이라고 하는데 진실입니까.

 

저는 그 원작을 안 읽어봤지만 애들도 보는 책이 무서우면 얼마나 무섭겠느냐고 설마 <꿀벌 마야>

 

나 < 꽃들에게 희망을> 정도 무서운거냐 아니면 <파리 대왕> 정도 무서운 거냐 물어봤더니 셋 보다 훨씬 무섭답니다.

 

그래서 그 소설의 교훈은 뭐냐고 물었더니 < 가출하면 세상의 쓴맛을 다 보니 집에 있는게 좋다> 랍니다. 으허허허허 (저희 언니가 좀 웃깁니다)

 

어떻습니까? 원작 읽어보신 분들. 정말 공포소설로 부를 만 합니까. 

 

정말 무섭다면 갑자기 호기심이 동해서 읽어보고 싶습니다.

    • 듀나님은 영화 리뷰에서 이미 (닭들의) '홀로코스트'란 표현을 사용하셨죠...;;;;;
    • 스포일러 천국인 네이버 쥐식인에 가서 보니까 흑흑 너무 슬프네요... 한 많은 인생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lyh1999/ 영화도 슬픈데 소설은 그 묘사가 더 무섭다네요.
      닭튀김특공대/닭튀김특공대님은 특히 더 슬플 거 같아요.
    • 보편적인 감성으로는.. 소설 전체적인 분위기가 무섭게 느껴지지 않을 것 같아요.

      아니 근데 꿀벌 마야와 '꽃들에게 희망을은 어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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