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방향 짤막감상(노스포)
...아니 사실 이 영화에 스포라고 할 수 있는 게 있는지 의문이지만 아무튼.;;
영화 자체로는 그닥 재미있게 봤다고는 말 못하겠는데,
묘하게 보고 나오면 술취한 기분이랄까, 또는 술을 마셔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근데 너무 배가 불러서 술은 못 마시겠고... 어쩌죠 엉엉.
적어도 PPL 업체중에 하이트맥주는 본전을 뽑고도 남은듯.
그리고 영화감독(유준상)이 옛 여친 집에 술취한 채 찾아가 찌질거리는 장면에서 그녀의 짜증난 표정은...
네, 정말 짜증나 보이더라고요. 하기야 대부분 공감하기 쉬운 상황이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