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5회 토니 어워드 중에서 캐치 미 이프 유 캔과 북 오브 몰몬.

1. 미 대중문화 4대 어워드라 할만한 아카데미, 그래미, 에미, 토니중에서 저는 토니 어워드를 가장 좋아합니다. 영화, 음악, 미드와는 다르게 브로드웨이의 뮤지컬이 우리나라에 들어오는데는 아직 시간텀이 큰데, 그나마 토니 어워드의 무대를 통해 그해 브로드웨이에서 핫했던 작품을 맛볼수 있기 때문입니다. 


2. 라스트 파이브 이어즈, 위키드로 유명한 노버트 리오 버츠는 올해 캐치 미 이프 유 캔에서 FBI요원 칼 핸러티역을 맡아 처음(인줄 알았지만 사실은 2005년 수상 다음)으로 토니 어워드를 받게 됩니다. (참고로 같은 작품에 프랭크 애버그네일 주니어로 나오는 아론 트뷔츠도 위키드에서 파이에로 왕자로 나왔죠. 83년생이 넥스트 투 노멀- 위키드- 렌트 -캐치 미 이프 유 캔 라인이라니..) 


동명의 유명한 영화가 원작이니 뭐 굳이 내용을 설명할 필요는 없을거 같구요. 핸러티 요원이 프랭크! 너같은 악인은 꼭 잡고야 말겠다!는 다짐을 하는 넘버, Don't break the rule 입니다. 중간에 살짝 뮤트가 되는데 방송자체가 그랬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 유튜브 버젼



자막 버젼 (출처 - http://blog.naver.com/foresthermit )



보시면 아시겠지만 엄청 파워 넘치는 무대입니다. 저렇게 움직이면서도 저만큼의 소리를 낸다니. 괴물이에요. 괜히 토니상 받아간게 아닙니다. 혹시나 우리나라에 들어오게 된다면 누가 이 역을 제대로 소화 할 수 있을까...




3. 올해 토니 어워드는 '북 오브 몰몬'이 주인공이였죠. 사우스파크의 트레이 파커, 맷 스톤과 애비뉴큐의 로버트 로페즈의 만남으로 유명했는데, 토니 어워드9개를 휩쓸고 흥행에서도 대 성공중입니다. 우리나라에도 몰몬교 선교하러 많이들 와 있는데, 우간다로 선교를 떠난 두 몰몬교 형제들의 이야기입니다. 그냥 단순한 종교 이야기라면 그건 사우스파크와 애비뉴큐 만든 사람들이 아닌거죠. 자세한 것은 엔하위키 참조. The Book of Mormon


프라이스 형제가 믿음을 다잡는 노래인 I believe입니다. 분명 가사는 종교를 까는거 같은데 들으면 신실해지는 느낌이에요.




- 유튜브 버젼



자막 버젼 (출처 - http://blog.naver.com/foresthermit )


사우스파크스러운 내용과 가사도 그렇지만, 노래 자체가 너무 좋아요. 우리나라에 들어오긴 요원해보이지만 어떻게든 접해보고 싶은 작품입니다.

    • 저도 북 오브 몰몬 정말 좋아해요. (애비뉴 Q도!!) 거의 매일 유튜브에서 관련 영상과 노래를 훑고 있습니다. ㅎㅎ
      대본집... 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 책이 나왔더라고요. 얇디 얇은 책인데 대사와 가사가 모두 나와 있습니다.
      덕분에 뉴욕에 날아가지 않았지만 이 뮤지컬을 다 보긴 본 기분입니다. ^^
    • 어린이의 정경 / 오 찾아봐야겠어요! 감사드려요!
    • 토니 시상식을 챙겨보시는 분이 있으셨군요.
      뭐 당연히 이번 시즌은 book of mormon의 해였죠.
      진짜 이 쇼 때문에 길가는 몰몬교 친구들 그냥 못 보겠어요.ㅎㅎ
      그런데 본문에 언급하셨던 노버트 리오 버츠는 이번이 2번째 수상이랍니다. 2005년에 이미 수상한 적이 있죠.
      서든 포스터, 마크 라일런스등도 2번째 수상이었구요.
    • 지루박 / 오오 노버트 토니 어워드 두번째네요. 잘못알았었군요. 좋아하는 배우인데 어디서 팬이라고도 못하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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