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에 갔다가 진심으로 경악했습니다.

방금 전 아이스크림과 몇 가지 물품을 사러 슈퍼에 갔어요. 그런데 나오면서 영수증을 보니 산 물품의 수에 비해 돈이 너무 많이 나왔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정말로 계산이 잘못된 줄 알고 다시 들어가서 아이스크림 50% 할인이 적용된 게 맞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점원이 방금 전 계산한 내역을 다시 띄워 보여 주더라고요.

 

투게더 4000원......

 

50% 할인을 적용한 가격이 맞다고 합니다.

 

그럼 정가는 8000원?!!

 

어쩐지 바로 앞에서 계산한 가족이 아이스크림과 과자를 한 봉지 사가는데 2만 얼마가 나오더라...

 

최근의 원유 가격 상승이 벌써 유제품 가격에 영향을 미친 건가요? 빵값 같은 건 아직 오르지 않은 것 같던데요.

 

만약 아직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인데도 이 정도 가격이라면 정말 호러라고밖에 표현할 수 없네요.

 

 

    • 투게더 한 3000원 했던거 같은데
    • 원유값만이 아니라 요새는 마트에서 뭘 보든 다 충격과 공포입니다.
    • 아이스크림 비싸요. 차라리 저는 근처 젤라또 전문점 가서 사먹어요.
    • ...아직 반영 전이라고요? ;;; 아이스크림을 잘 안 사 먹기는 하지만 제가 마지막으로 기억하는 투게더의 정가는 6000원이었는데 어느 사이에 2000원이나 오른 건가요? ;;; 투게더 팩을 앞에 놓고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를 느끼고 있습니다.
    • 투게더 9000원으로 알고 있는데 내렸나요?

      기름 값이랑 비슷하게 얘네도 젖소의 문제가 생기기만 하면 가격 올리고 잘 안내려요. 그래서 라면이 30%로 가격 상승할 때 아이스크림은 200~300%로 올려버렸죠.
    • 런던에서 찌그러져 살 때 생각이 나는데요. 이건 뭐...물가가
    • 게다가 가격표시도 안하잖아요.
    • 맥도날드 밀크쉐이크 1500원! 너무나 저렴히 느껴집니다..
    • 빙과류 업체들은 정가대로 사먹는 소비자를 빙X으로 생각할지도...
    • 제 마지막 투게더의 기억은, 50% 할인해서 이천 오백원이었어요. 많이도 올랐네요 ㅠㅠ
    • 근데 그럼 그 소매가 8000원짜리 투게더의 도매가는 4000원 미만인건가요?
    • 저는 마트에서 투게더 9천원에 파는 거 봤었거든요. 분명 어린 시절 기억에 다른 아이스크림보다 싸서 사먹었던 아이스크림이었는데. 깜짝 놀라서 다시 가격표 읽어봤었죠. 사먹을 수가 없었어요.ㅡ.ㅜ 친구들이랑 한강 세븐일레븐서 간식을 봉지 세 봉지 샀더니 5만원 넘게 나오고 먹는데 20분도 안 걸려서 참말로 허무했던 올여름의 기억도 나네요;
    • 엑설런트님의 가격을 보십시요..
      ................

      .......................
      그나마도 이건 작년가격이고요...(..)
      요즘 50%할인하는데 가서 사면 5,500원입니다...11,000원이란 말씀이죠..엑설런트님은....
    • 투게더 짤이 있었죠. '날 사먹을 테면 사먹어봐라' 류의.
    • 그래서 '차라리 하겐다즈나 배스킨을 먹겠다!'라고 외치며 국산 수퍼 아이스크림들을 안 먹게 되었습니다. -_-
    • 한국에 한 5년 없었는데 우유값이 엄청 올랐군요... 당시(?)는 1리터를 싸게 사면 천원 이하로 살 수 있었는데 말이죠.
    • 슈퍼... 그동안 안 가보셨어요?!;; 전 공포영화보다 장 보는 게 더 무서워요.
    • 한살림의 유기농 아이스크림 660ml에 8700원밖에 안 합니다. 자, 다들 한살림으로 고고씽.
    • 흐앙 투게더님 비싸심 ㅠㅠ
    • 정가가 의미가 있나요 어차피 다 반값으로 파는데
    • 투게더가 위즐보다 비싸요. 더이상 '싼 아이스크림'이 아니라죠.
    • 치킨이네요

      집앞 트럭에서 전기구이 치킨 7000원인데
    • 이천삼백원(맞나요?) 더 보태서 세 종류 맛의 베스킨을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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