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사끼 짬뽕 후기
* 이 라면을 구하는 과정의 역경을 열정과 인내와 창의력과 프론티어 정신으로 이겨낸 이야긴 심심하면 했으니 생략하고요.
* 걍 그렇네요. 나름 삼양이라는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큰 소비자 메피스토라는 걸 고려하면 더더욱.. 기대가 컸기에 실망도 크긴 한데 절대치 기준으로 생각해도 걍 그래요. 뭐랄까. 어중간한 맛이랄까.
오징어짬뽕의 그것과는 좀 다른 듯 합니다. 짬뽕이라는 이름주제에 하얀국물이 독특하며 확실히 꼬꼬면을 생각하면 국물이 육중하긴 하지만 보편적인 라면에 비교하여 든든한 느낌은 적은 것 같아요.
요는 새롭지만 부족한 느낌? 제 라면 식생활에서 메인(평범한 삼양라면)을 대체할만큼의 파괴력은 지니지 못한 것 같아요.
꼬꼬면도 그렇고 이것도 그렇고 저에겐 그냥 별미수준인것 같습니다. 10번먹으면 그중 세번정도는 먹을 듯한 느낌요. 언듯 생각하면 비빔면같은 느낌의 별미개념을 생각하실수도 있는데, 사실 비빔면은 한번 끓일때 기본 두개씩끓이니 별미라는 느낌보단 특식의 느낌이라서요(이거나 그거나-_-).
p.s : 조리법의 문제일지도 모르겠군요. 봉다리를 보니 종이컵3컵이라는데 전 일반잔 2컵반정도를 부었거든요.
* 봉지당 가격은 740원쯤 되는 것 같습니다. 살짝 값이 나가긴 하지만 우골스프 하나 넣고 건강을 생각한다는 허풍을 떨며 1200원인가 1400원인가를 가량 받아먹는 신라면 블랙을 생각하면 양호한 수준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