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맑은 저희 냥이는 이러구 있답니다.

무서운 것도 없고 낯가림도 없는 하룻고냥인 이 아이가 제 책상까지 점령했습니다.




컴앞에서 작업중이던 제 발에 자꾸만 장난을 걸어서 무릎으로 올려줬더니 기어코 책상위로 올라와서 이러고 있네요.

이건 철이 없는 것인지 넉살이 좋은 것인지.


오전나절엔 온 집안을 우다다 뛰어다니다 조용해서 또 무슨 사고를 치나 싶어 찼아다녔더니,

침대위에서 쩍벌로.....




오랫만에 어린이가 집안에 있으니

나날이 신세계군요.


근데 원래 어린냥이는 먹는걸 심하게 집착하나요?

지 사료 다 잡숫고 할머니 개님 밥까지 넘보는 이 아이 어쩌나요.

심지어 높은데 올려놓은 사료봉지를 찼아서 구멍까지 뚫을 기세에요....








    • 고놈 참 귀엽네요 아깽이일때는 자율급식하시는게 좋습니다 길에서 데리고 온 애들은 더욱요 먹을 것에 집착하지 않도록 항상 밥이 많다는 걸 인지시켜주시면 점차 식탐이 줄어요. 한창 자랄때기도 하니 맘껏먹게 해주세요
      • 꾀 많으씩 주는데, 꺼내놓는 족족 후루룩 뚝딱 다 먹네요. 배사 부르다 못해 옆구리 까지 꿰질려고해요. 이걸 어찌해야할지....
        • 으앗!! 스맛폰으로 쓰니 오타 작렬이군요. ㅠㅠ
    • 호기심 + 식욕. ^^
      나이가 들어갈수록 궁굼한 것도 없고, 움직임이 없어져서 가족들도 심심해져요.
    •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만다린 오렌지 치즈케이크(막 붙임..예전에 이런 이름의 아이스크림이 있었는데 딱 이 색깔이거든요)색상 냥이네요! 귀여워요....
    • 오오 천연모피 손목쿠션 시절이네요. 제 고양이는 저러다가 제 마우스 잡은 손을 붙들고 잤어요 -_- 동물들은 어린 시절이 너무 짧아서 아쉬워요.
    • 배에 뽀뽀하고싶어요...ㅠㅠ
    • 어린이 병에 걸린 사람 여깄습니다.ㅠㅠ
      어머니가 절대 안 키우신다고 선언하신 것을 실천하기로 독하게 마음먹으셨다고, 입양 제안 싹을 아주 단칼에 자르고 다시는 말도 꺼내지 말라고 하십니다.
      애지중지 키우던 녀석을 병으로 떠나보낼때 아주 많이 힘들었었거든요, 온 가족이.
      그걸 어떻게 잊고 또 입양할 수 있냐고 하십니다. 그 감정 절대 다시 경험하지 않겠다고요.
      그래서 이렇게 남의 집 어린이들 보면서 부러워만 하기로 했어요. 정녕 부럽습니다.ㅠㅠ
    • 아, 귀여워라. 털이 참 보송보송 좋아보여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9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1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