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형생활주택을 구입하려고 해요.

한 삼사일전에 전봇대에서 '도시형생활주택' 전단지가 붙어 있는걸 보고 가봤습니다.

 

야근에 치어 사는 실정이어서 부러 시간을 내서 가는게 참 드문일인데 가봤어요.

 

규모를 보니 생각보다 커요. 한건물에 백가구가 넘게 들어와 살게 되어있는데 혼자 결정하기 그래서 어머니와 함께 구경했죠.

 

원룸은 텔레비젼에서만 봤는데 그렇게 작은 방에 싱크대, 드럼세탁기, 냉장고, 옷장이 빼곡하게 들어간걸 보니 신기했고

 

어머니도 나쁘지 않은 반응이었습니다.

 

 

구입쪽으로 결정이 났습니다.

 

저축은행사태에 은행도 믿을만한 곳이 못된다는 인식이 생겼고,  은행말고 월세를 받는 그런형태도 괜찮을 것같다는 생각이

 

있었거든요.

 

 

문제는 임대사업자로 등록을 필히 해야하는데 제가 직장생활외에 경험이 전무하다는 겁니다.

 

등록이나 세금문제야 그때그때 하면 되는 거겠지만 세를 받고 뭐 그런거에 살짝 겁이 나요.

 

부모님도 연로하시고 제가 전적으로 결정하고 처리해야하는데 사람은 어떻게 들일 것이며 계약은 어떻게 할것인지 벌써부터 

 

부담이 되네요.  역세권이고 새건물이니 걱정말라고 하지만 일단 사람이 안들어오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도 들고요.

 

 

사서 걱정하는 걸까요.  

 

 

    • 보통 이런 임대 사업의 수익성을 전문가 집단에서는 7%로 잡던데 세금과 이로 인해 불어나게 되는 공과금등을 제하면 5% 내외로 보더군요.
      그래서 잘못하면 은행에 넣는 것과 별 차이 없는 경우도 생기니 잘 계산해 보시기 바랍니다.
    • 수줍은저격자/ 그 며칠동안 주위 부동산에 물어봤는데 준공난지 오래된 허름한 곳과 비교하니 수익성은 있어보입니다.
      숲고양이/ 세입자와 얽히는 문제가 제일 스트레스죠. 정말 드라마에서 나오는 진상같은 사람이 괴롭히면 어쩌나.. 이런 생각요.

      월세70만원이 너무 높다고하는 기사에 저도 지나치다는 의견을 갖고 있었는데 새로 계약할 곳의 주변시세에 저도 놀랬습니다.
      그냥 작은 원룸이 50만원~55만원 다 이렇더라구요. 그 사람들은 도대체 월수입의 얼마를 방세로 쓰는 건지..
    • 그러니 돈을 못 모으죠.
    • 요새 상가 리모델링해서 쪼갠 다음 원룸 식으로 개조한 경우가 많은데 그런 경우라면 사지 마세용. -.-
    • 재만/ 아니에요. 아파트형식으로 지어졌어요. 용도도 아파트/도시형생활주택.. 이렇더라구요.
    • 저도 오래된 건물 하나...(그게 무려 65년산이더군요. 건축물 대장을 떼 보니까;;) 리모델링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수익성이 있어야 하는데 좀...걱정입니다. 수천만원이 드는 공사다 보니 작은 간 때문에 걱정T.T

      서울의 월세 가격 정말 후 ㄷㄷㄷ 하군요. 제가 사는 지역은 광역시이긴 합니다만 신축 도시형생활주택 - 원룸 아파트 임대가격이 30-35만원을 넘지는 않거든요. 구 시가지 쪽으로는 20-25만원도 쉽게 구할 수 있고;;

      아무튼 서울...정말 무서운 동네에요...저 같은 지방 사람에겐!
    • 역세권에 새 건물이면 안 나갈일은 없을 듯 한데
      (근데 유동인구가 어떻게 되는 지역이냐에따라서도 편차가 있을듯한데
      대학가나 직장인이 많은가요?)
      건물의 만듦새도 중요할것 같아요. 새 건물이라도 하자있다더라 소문이 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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