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동네는 벤츠가 심심찮게 보여요.(실제론 그거 굴릴 형편 안 되는 집도 있습니다만... 아예 차가 없는 저희 집처럼 ㅎㅎ) 저는 차에 도통 관심이 없어서 무슨 차 디자인이 예쁘다 하면(심지어 서빠인 저도 서태지가 광고한 토스카 디자인이 예쁘단 소리엔 별 감흥이 없을 정도....) 별 느낌이 없었는데, 포르쉐는 정말 예쁘더라구요. 다만 주차가 무개념 상태인 게 에러.
지방도시지만 예전 살던 동네는 밤만 되면 무시무시한 차들이 많이 굴러다녔죠. 그쪽 근처 도로에서 야간에 분노의 질주를 찍던 도령들이 많아서였을 거에요. 포르셰니 람보르기니니 하는 건 딱 봐도 우와.. 비싸다 싶어서 금방 눈치 챘는데 그 외에도 SUV 비슷하게 생긴 녀석들이라던가 그냥 중형차 같아 보이던 녀석들도 오라지게 비싸고 심지어 괴랄하게 개조해서 배보다 배꼽이 더 큰 녀석들도 있었을 거란 걸 알게 되었죠. 그때 본 중에 허머도 있었어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더 락에 나왔던 모델과 비슷한 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