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도전글 1. 군대에서 생각한 것들
몇달동안의 특훈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벤치프레스와 풀스쿼트 그리고 데드리프트 무게 총합이 이제 450KG를 넘어 500KG향해 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운동하면서 느꼈던 점을 씁니다.
1. 군대에서 생각한 것들
군대 2년의 세월 동안 오고 가는 많은 사람을 보았다.
모두 저마다의 꿈이 있고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었다.
난 군대
오기 전에 무엇을 했는가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후회되기도 하였다. 군대 오기 전 나는 그리 썩 멋있지는 않았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아마도 스스로 아무런 선택을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가족이나 교사 등 누군가의 선택을 따랐다.
나는 그 점에 대해 큰 생각을 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이들이 나보다 더 옳은 선택을 할 수 있을 거로
생각해서다. 그러나 그것은 큰 착각이었다.
옳은 선택을 한다고 좋은 결과가 나오란 법 없다.
그리고 그들이 잘못된 선택을 할 수도 있다.
이럴 때 책임지는 건 그들이 아닌
나이다.
누군가가 공부를 해라 좋은 대학에 가야 한다며 나 대신 선택을 해주었지만 좋은 대학에 가지 못하거나 그 길이 잘못된 방향일 경우 그 결과를
책임지는 건 그들이 아닌 나이다.
그동안 나의 잘못이 스스로 선택하려 하지도 않았고 결과를 책임지려 하지 않았다는 점을 알았다.
선택도 하지 않고 책임도 지지 않았기에
아무것도 얻을 수가 없었다.
나는 가능한 한 빨리 작은 도전을 해보고 싶어졌다.
그 과정과 결과 속에서 많은 것을 배우기 위해서다.
앞으로 내 삶은 길며 긴 시간 나는 무언가에 도전해야 한다.
나는 그러기 위해 먼저 많은 것을 압축하여 느낄 수 있는
작은 도전을 하고 싶었다.
어느 정도 기본이 되어 있고 내가 가장 큰 재미를 느끼는 보디빌딩에 도전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