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황구 학대 사건

뒤늦게 우연히 동물농장 재방송을 보다가 황구 학대 사건을 접했습니다.
그런데 방송 보면서도 어? 저건 좀 이상한데? 싶었는데 안 그래도 시청자와 동물보호단체의
항의를 받아 방송심의위원회에까지 회부됐더군요.


턱이 부러지고 눈이 튀어나올 정도로 학대당한 채 고통스러워 울부짖는 개를 그대로 방치해두고
다음날 다시 촬영하면서 마치 발견 직후 구조를 진행한 것처럼 편집을 했다는 건데...
말이 안나옵니다. 그냥 글로써 상황을 접했더라면 이렇게까지 분노가 느껴지진 않았을 거예요.
비록 뒤늦게 구조돼 치료받긴했지만 고통스럽게 울부짖던 모습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 저 일 이후 동물농장을 보는 게 쉽지 않습니다. ㅠㅠ
    • 황구 사건 이후 또 길고양이 방치한 채 밤새도록 카메라 들이대다가 결국엔 그 아기고양이 죽은 일이 있었죠.
      분명 좋은 일 많이 하는 거 알고 이만한 동물관련 프로그램도 없다 싶지만, 그날 방송은 정도를 넘어섰고 그 후로는 못보겠더라고요.
    • 방송심의위원회까지 올라갔군요. 관련 커뮤니티가 시끌벅적하더만..
    • 안 빼먹고 보다가 어느 순간부터 작위적인 연출이 느껴져서 안 보게 됐습니다. 정말이었다니 소름이 돋네요.
    • 스브스 연출은 알아줍니다
    • 동물농장이 왜 이렇게 됐을까요. 불쌍한 동물을 구조하는 것은 좋은데 화면으로 시청자를 자극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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