될 인연은 된다는 말 맞는 거 같으세요?

 

 

 

 

 

요즘들어 내가 이 선택을 하지 않았더라면, 하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제가 선택한 일 때문에 그사람하고 있을 기회가 확 줄었거든요.

 

예전에는 어차피 될 인연은 이루어진다는 말을 믿었는데.

지금은 그저 선택과 운으로 엮이고 섥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만약 제가 이 일을 선택하지 않았다면 잃는게 있는 한편

그사람하고 고의적이지않은 만남이 많았을 텐데요...

 

글쎄요...지금은 저희에게는 아무런 일도 없지만

만약 이루어질 사이라면 언젠간 이뤄질까요?

 

자꾸 일에 대한 회의도 들고...

 

 

 

 

 

 

 

    • 저런 말도 이미 '된' 상태에서 나오는 말이죠.
      그냥 우연이라고 생각해요. 우연히 이렇게 흘러왔고, 그걸 '운명'이라 믿고 싶은 사람의 심리.
      별 상관 없는 거지만 괜히 운명이란 의미를 부여하고 싶어 하잖아요, 우리 모두는 다.
    • 이미 '된'상태라서 그런 말이 나오는겁니다.2
      그런데 사실 저도 쑤우님 이랑 같은 생각으로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기는 해요.
    • 저는 이 말 무서운데요..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아닐경우는 어휴.
    • 살면서 보니 그런거 없더군요. 자기가 바라고 노력하는 만큼 얻을 수 있어요. 선택하는 길만큼 방향이 정해지는 거고.
      '운' 또는 '우연' 이라는 건 개입할 수 있어요. 그게 좋은 쪽으로 풀리면 나중에 인연이라고 미화하는거죠
    • 안될 인연은 안된다는 말이랑 같죠.
      그냥 그 정도 말이에요.
    • 1. 잘 된 사람들이 나중에 하는 얘기거나,
      2. 잘 안된 사람들이 스스로를 위로하기 위해서 한 얘기거나. (어차피 안될 운명이었어 이러면서)
    • 인연은 한쪽이라도 실을 붙잡고 있으면 끊어지지 않는대요
    • 그냥 선택적 기억 아닌가요? ~한 일들에도 불구하고 '된' 사례만 기억에 남으니 하는 말이죠.
    • 그냥 일이 잘 풀렸을 때 나오는 말 아닌가요 ㅎㅎ
      반대로 '안 될 인연은 뭘 해도 안된다'라는 말도 있고..
    • 500일의 썸머가 생각나는 글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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