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걸스는 live를 어떻게하려고 이럴까요;

 

전작 abracadabra가 워낙 훌륭했기에…
또 선공개된 hot shot이 나름 괜찮았기에…자정까지 기다렸고,지금 듣는 중입니다

 

 

 

BEG를‘잘 팔리게’만들어준 상품화 전략과 BEG 결성 당시의 초심이 이율배반적이란 비판은
이번 음반을 계기로 어느정도 수그러들지 싶군요.접점을 찾기위해 노력한 흔적이 역력합니다.
trendy하면서도 탄탄한 음악적 기본기 없이 소화할 수 없는 곡진행을 보세요.

문제는 곡을 기본기 없이 소화할 수 없게 만드려는 과정에서 기교의 과잉이 보인다는건데…
궁금합니다.곡 후반부를 어떻게 처리할지.

    • 신나게 듣다 보니 라이브 생각을 못 했어요. 그러게요, 도대체 어쩌시려고... 은근슬쩍 활동곡이 핫샷으로 바뀌거나 할지도.
      제대로만 하면 눈도 귀도 호강할 것 같네요.
    • 일단 시간 상 오늘 11시 공개된다는 뮤직비디오를 봐야.. 어느 정도 판단이 가능하지 않을까..
    • 워낙 실력좋은 보컬그룹이고 요즘의 라이브 퍼포먼스보면 실제 부르는 부분은 얼마 안되쟎아요. 라이브보다 귀에 쏙 들어오는 멜로디나 훅이 없어서 타이틀보다는 브릿지 역할이 낫지 않을까 싶은 곡이네요. 비슷비슷한 여자아이돌 그룹이 난무하는 때에 아티스트 노선 잡은건 좋은거 같아요. 퍼포먼스만 멋지게 짜면 확실히 차별화 되겠는걸요.
    • 뭐 아이유때처럼 처음 프로모션 때 몇 번 하고 나머지는 MR로 깔지 않을까요..?
    • 4명이서 돌아가면서, 제대로 숨 쉬어 가면서 부른다면, 못할 것도 없을 듯.. 그리고 얘네들 콘서트 가봤는데..(덕후 인증..ㅠㅠ), 라이브 아직도 잘들 하더군요.. 걱정은 기우일 듯..
    • 초기 음악은 (sg워너비, 씨야, 다비치 류의) 또 다른, 어쩌면 더 안일한 상품화일 뿐이었다고 생각하는 저로서는 '러브'를 기점으로 한 변절논란이 조금 답답하더군요. (저는 '러브' 이후 음악이 더 좋기도 했고요.) 제작자로서는 신경 쓰는 것도 자연스러웠겠죠. "가창력"이라는 모호한 개념이 마케팅 전략으로 잘 먹히는 요즘 유행에 발맞춘 느낌도 있고, 나아가 그때그때 잘 팔리는 요소를 영리하게 수용한다는 측면에서는 데뷔 시절부터 무척 일관된 길을 걸어온 게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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