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화 이글스 발 충격적 소식 두 가지

1. 동점가서 연장갈뻔할 경기를 대주자 김준호 선수 홈을 눈 앞에 두고 철푸덕(진짜 말그대로 철푸덕이란 글자의 형상화같았어요;;;) 넘어져서 아웃. 경기 바로 종료. 지켜보던 두산 선수들 대 폭소. 김선우 선수 활짝 웃음. 페르난도 거의 눈물 흘리기 직전으로 웃음....

 

당사자는 죽을 맛일텐데 솔직히 너무 웃겨서;;; 아우 웃으면서 진짜 미안했는데 진짜 너무 웃겼어요....아마 이거 몇 년후에도 야구경기서 웃긴 장면 베스트 이런거에 나올 거같은 예감.

 

덧붙임> 방금 친구가 알려줬는데 김준호선수가 원래 무릎이 좀 안좋다고 하네용. 아마 오늘도 그래서 그런가 아닌가...갑자기 웃었던게 급미안해지네ㅜㅠㅠㅠ

 

 

2. 지난 9월8일 대 넥센전에서 6회에 심수창선수하고 14구까지 가는 파울볼 대결했던 김경언 선수.  결국 그날 정강이에 자기가 쳤던 파울볼 연속 맞고 (그날 직접 경기장서 봤는데 한 3-4개는 정통으로 맞은 듯했음)나서 염증생겨서 오늘 1군 엔트리 말소. 약물치료 이틀 예정으로 병원에 입원했답니다.-_-;;;;;

 

 

그날 심수창선수는 아주 어디 칠테면 쳐봐라 하고 계속 포크볼만 죽어라 던지고;; 그거 볼로 들어오는데 김경언선수 왜 자꾸 커트해...ㅜㅠㅠ

그거 볼때는 너무 웃겼는데(게다가 전 넥센편이라서 결국 14구만에 김경언 선수가 삼진당했나 그래서 기분좋았거든요) 결국 결국 사단이 났네요.

 

 

오늘 한화쪽에서 충격적 소식 두가지때문에 넥센의 10-0 영봉패는 제 기억에서 멀리 멀리 날아갔다는.......ㅋㅋㅋㅋㅋㅋ

    • 오늘 김준호 선수는 정말이지 한화 팬으로서는 으으으으
    • 음...저도 웃긴 했지만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보니 넘 안됐더라구요.;;;;
    • 그 경기를 가슴졸이며 생방으로 지켜보다 그 장면을 보는 순간 웃김과 동시에 작년에 똑같이 그렇게 3루에서 절름거리며 들어오다 유절름이라는 별명을 얻은 두산 유재웅선수가 생각나더군요........상대팀이 이런 심정이었겠지......
      무릎이 안좋은 선수를 대주자로 기용하는 것도 이상하군요.
    • 저는 두산선수들 웃는 건 그러려니 했는데, 그 안타의 주인공인 이대수선수도 웃고, 김준호선수를 위로하고 돌아서던 장성호선수도 웃고, 해설진도 웃느라 정신이 없고, 심지어 고영민과 이대수는 서로 바라보고 웃으며 포옹을 하고... 진짜 죽는 줄 알았네요. 그런 주루플레이는 양의지만 하는 줄 알았는데...
    • 아니 무릎 안좋은 선수를 대주자를 내보내다니요..ㅡㅡ
      감독이 잘못했네요..


    • 한화팬들의 심정이 고스란히 녹아있네요.
    • 자기 타구에 맞는 자타구 하면 이 사람이...
    • http://afbbs.afreeca.com:8080/playerorg.swf?uid=afreecasport&nTitleNo=1361541

      저도 보면서 웃겨서... 어쩔 수 없어요.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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