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0. 오늘의 외부 움짤.  
  
  
1.  
부산국제영화제 시간표를 짰어요. 평일이니 당일날 몽땅 매진되는 일 같은 건 일어나지 않겠죠? 하지만 한두영화는 화제작이라 조금 불안. 8편 정도 볼 건데, 이리저리 마구 뛰어다니느라 밥먹고 쇼핑할 여유는 없겠네요. 물론 하이킥도 못 보고. 이럴 때는 예약 녹화 필수.   

2.  
한동안 제 아이팟 터치가 없어져서 공포에 떨었어요. 스머프 마을의 포도가 상하기 직전에 간신히 찾았죠. 곰 밑에 깔려 있더군요. 바로 옆인데. 그래도 시간 낭비를 한 건 아닌 게, 그거 찾느라 잃어버렸던 USB랑 다른 장난감들이랑 책들도 찾았거든요. 
  
3.  
우리집 고양이는 종종 자기가 혀를 내밀고 있다는 사실를 깜빡하는 거 같아요.
  
4.  
스타워즈 블루레이 서플 중 가장 재미있는 건 매트 페인팅이에요. 그렇게 대충 그린 그림이 영화 속에서는 그렇게 그럴싸하게 보이다니 신기하죠. 그러다보니 생각나는 거. 미지와의 조우를 찍던 스필버그가 매트 페인팅이 너무 거칠게 그려져서 화가에게 설마 이걸 그대로 쓸 건 아니죠? 하고 물었다죠. 그러니까 화가 가라사대, 매트 페인팅은 인상파 회화라네, 젊은이. 
  
5.  
어떤 사람들은 밀레니엄 팔콘을 만들기 위해 굳이 플라스틱 모델을 살 필요가 없어요. 직접 만들면 되니까!
 http://www.ketzer.com/millennium_falcon/index.html
  
6.  
제가 쓰는 이야기에서는 등장인물들이 무언가나 누군가를 본다는 문장이 지나치게 많이 나와요. 하지만 어쩌란 말이에요. 보는 것처럼 중요한 건 없는데.
  
7.  
오늘의 자작 움짤.
    • 5. 밀레니엄 팔콘 제작 괴수들은 너무 많아서 이젠 감탄하기도 질릴 지경입니다...;
    • 승연이 로보트 같군요.
      예약녹화 안틀리게 잘해놓고 가세요 그나저나 부산영화제는 언제 한번 가보나
      파괴가 도약이고 실종이 재발견이라는 생각이 굳어져가요 실패해서 그걸 때우려는 심보일까
      고양이 혀 내미는거 한번도 못봤는데 주인이 좋은가봐요 헤
      밀레니엄이나 뭐나 팝콘 집에서 후라이팬에
      그럼 당연하죠
      부엉이 시계 전엔 우리집에서 갔는데 지금 없어졌어요 저렇게 새가 튀어나오는건 아니고 속에서 울기만
    • 아 참 작은새가 시간 알려주려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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