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젼의 반대쪽에 있을 만한 영화는...(스포일러)

컨테이젼을 보면서 생각난 영화가 여럿 있지만 가장 맥을 같이하는 영화라면

 

히치콕 감독의 '새' 와 스필버그 감독의 '우주전쟁' 이겠죠. 컨테이젼은 이들의 바이러스

 

버젼 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절망적인 재난 속에 인간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시간이

 

지나가기를 바라는 것일 뿐...

 

아쉬웠던 것이라면 새의 라스트나 우주전쟁의 언덕에서 벌판을 바라보는 장면과 같은

 

세상 끝 묵시록적인 느낌이 인상에 강하게 남는 장면이 없다는 것이 좀 아쉬웠습니다.

 

 

 

그건 그렇고...

 

영화가 끝나고 우주전쟁의 반대쪽에 있는 영화인 인디펜던스 데이를 생각하면서 새와

 

컨테이젼의 반대쪽에 있을 영화들은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 생각해 봤더랬습니다.

 

새라면 카우보이 모자 쓴 미쿡 대통령이 엽총을 들고 사냥꾼들을 이끌고 용감하게 새들

 

잡는 영화가 나올 것이고, 컨테이젼이라면 생물학자 출신의 미쿡 대통령이 백신연구에

 

연구를 거듭 스스로 임상대상자가 되어 백신제조에 성공하고 헬리코박터 바이러스 발견

 

을 뛰어 넘는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상을 받으면서 영화는 끝을 맺는...

 

 

 

* 영화는 아이맥스로 봤는데 화면이 쨍하더군요. 일반 디지털이나 필름은 화질이 안좋다

 

는 이야기가 있는 듯 한데요. 아무튼 풀아이맥스로 상영되던데 풀아이맥스가 맞나요. 아님

 

화면비가 원래 4 : 3 인가요. 궁금하네요. ^^; 

    • 거의 4:3 에 가까운비율로 디지털 촬영되어서 아이맥스버전은 아이맥스 1.44:1 스크린에 꽉차게 크롭되었고 일반상영버전은 1.85:1 로 크롭되었을 겁니다. 아이맥스버전은 일반상영버전에서 잘린 회면 위아래 약간의 영상이 더 보여지는 거고요
    • 그런 사정이로군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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