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신변잡기

1. 2주 후부터 연말까지 광주광역시로 파견나갑니다. 지금 맡고 있는 프로젝트가 광주 현지를 기반으로 하는 일이기에

 

    동료 1인과 같이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광주를 몇번 지나간 적은 있지만 이렇게 오랫동안 가보는 건 첨입니다.

 

    내려가서는 문화자원의 수집에 관련된 업무를 하게 되어있어서 관련 업무 매뉴얼을 작성중입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선생님들이나 상사분들은 저희에게 과대평가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광주에 내려가게 되면 듀게분들을 한번 오프에서 뵈었으면 하네요. 좋은 곳들도 추천 많이 해주세요.

 

 

 

2. 얼마전부터 호감가는 여성분이 생겨서 기분이 묘하군요.  힘들때 버틸 수 있는 원천이 있으니 좋습니다.

 

    몇달전만 해도 친구들을 만나면 '난 그냥 연애세포란게 없었나 보다'고 장탄식을 했었는데 그저께 만난 자리에서는

 

    '연애세포? 그런 건 자극받으면 그냥 발달하는 거 아냐?'라고 다른 친구를 놀려댔지요. -_-;

 

     지금은 있다가 저녁식사 장소 예약하고 약속시간에 맞춰서 하던 거 정리하려고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잠깐 글 작성하는 거에요...)

 

     그런데 상대 여성분이 저랑 만나주시기는 하는데... 리액션이 약한 것 같아서 조금 야속해요. 연락도 항상 먼저하고 있고...

 

     제가 좀 새가슴인데다가 경험도 없어서 결정적인 한방을 못날리고 있긴하죠;; 조언들 부탁드립니다;; 

    

    • 연애세포가 분열을 시작한거죠 축하 합니다 광주가시는 것도요.
    • 광주는 좋은 곳이예요. 가고 싶어요, 저도.
    • 광쥬 좋죠 무등산 케이블카 꼭 타보세요
    • 오~ 우공님 계실때 광주 한번 가봤으면...
    • 가끔영화 / 네, 감사합니다.

      피로곰, Q / 11월쯤에 광주 현지에서 전시가 있을 예정이니 그때 들려주셔도 되고 편하실 때 연락하고 오시면 됩니다.

      셜록 / 기억해두겠습니다.
    • 우공님이 이렇게 귀여운 글을 쓰시기도 하는군요 :)
      1. 광주 교외의 '소쇄원' 강추합니다. 소쇄원은 여름소쇄원이 진리인데 시기도 딱이로군요.
      무등산자락 줄줄이 늘어선 주막에서 마시던 동동주와 묵이 그립네요.
      2. 진심으로 대하고 믿음을 주면 어느덧....
    • 여자분도 결정적인 한 방이 왜 없나 하면서 기다리실 거예요.
      좋아한다고 표현은 확실하게 하시되, 막 몰아세우진 마세요.
      다정하게 식사했냐는 문자같은 거 자주 해주시고.....편한 밤 보내라는 굿나잇 인사도요.
      힘든 일 없냐고 물어봐주시는 것도 여자분 입장에서는 굉장히 마음이 푸근해지는 지점입니다.
      하지만 여자분이 우공님에 대해서 궁금해 할 여지는 남기셔야 해요.
      여자분에게 마음이 확실히 향해 있다는 건 표현하시되 여자분을 위한 5분 대기조라는 인상을 줘선 안된다는......(응?)

      연애 초기에는 상대에 대한 궁금함이 증폭될 수록 애정의 번식이 빨라요.
      하지만 궁금하기'만' 하면 답답해서 지치니까 그 간극을 잘 조율하셔야 합니다.
      물론 소부님 말씀대로 진심과 믿음을 잊어선 안되겠죠.
      "나는 너한테 잘해주고 싶고 너를 보고 싶어하는 남자다" 라는 건 그 관심을 받는 여잔 다 아니까요.
      귀신같은 오감을 자랑하는 여자들은 그 관심이 가짜인지 진짜인지 기가 막히게 구분을 한답니다.

      모쪼록 서로의 마음을 주고 받는 균형 잡힌 연애 하시길 바랄게요.
    • soboo / 감사합니다. 기억해두겠습니다.

      은밀한 생 / 어제 결정적 한 방을 날렸는데 좀 빗나간 것 같아서 다음 기회를 기약하고 있습니다. 알려주신 말씀 기억해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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