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재회..

저희 집 근처에 동네 서점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건물 1층에 세를 내더니 돈을 벌고 또 벌어서 몇 년후 건물을 지어버렸죠. 그러다 2호점 내고 올린 건물을 세를 주고.. 민자 역사 들어오면서 프랜차이즈 서점 들어오고 그리고


잊고 지내다 얼마전 똑 같은 이름의 서점이 골목에 있더군요. 2층짜리 건물을 짓고 1층은 서점 2층은 커피숍을 차렸습니다. 오늘 집에 간만에 칼퇴해서 들어가다 책 주문하려고 들렀거든요. 갔더니 거기 매니저가 전에 일하던 


사람인겁니다. 저를 알아보더군요.. 워낙에 할일 없어도 구경하러 자주 간 곳이라... 


반갑더군요. 인사 하고 서점 이야기도 듣고 새로 차리셨다고 하고.. 책 주문도 하구요. 상대방이 알아주면 더더욱..  거기 주인이 2층에 커피숍 차리고 있다는데 한번 구경 갔으면 좋겠어요.


오래전 알았던 사람을 만나는 일은 100%는 아니어도 99%는 반가운 일이긴 한가 봅니다. 

    • 굳이 그럴 생각 없다가도 어쩌다 눈마주쳐 아는 척 하다보면 또 반가워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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