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의 경계 - 나스 키노코[책]

나스 키노코를 과도하게 추앙하는 한국팬들을 비웃고 비난하는 글을 접한게

 

처음 나스 키노코를 알게 된 경로입니다.

 

그 후 월희와 페이트 애니를 재밌게 봤고,

 

공의 경계 소설을 언제 보긴 봐야지 하다가,

 

마침 애니가 나와서 약간 보다가 이상하게 잘 안봐져서 소설을 봤습니다.

 

 

어릴 때도 느껴왔고, 커서도 생각하는게 있어요.

 

특별하다는게 뭐고, 평범하다는건 뭐고, 열등하다는건 뭔지.

 

여러가지 종류의 특별함이 있겠죠. 경제적, 지적, 외모, 예술성 등등이요.

 

상위에 속하는 사람들이 그것을 의식적으로 드러내고 자랑할때는 미웠지만

 

스스로도 특별해지길 바랬습니다.

 

남이 나보다 나은 것도 못할 것도 없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저보다 못한 부분과 나은 부분을 찾아내고 있는걸 보면 좀 그랬죠.

 

 

이 소설은 어느정도는 이런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소설 뒤에 비평이 나오는걸 싫어하지만, 이 책의 비평은 맘에 들었어요.

 

1과 2같은 캐릭터가 나옵니다. 2와 정확히 닮은건 아니고, 비슷한 면이 있죠. 

 

 

1. 특별해지길 원함

 

2. 상대주의에 빠짐(일반론)

 

 

이런 세상에서 특별해지길 원하는 사람이 있고,

 

그저 상대적으로 보는 사람이 있죠.

 

예컨대, "넌 니가 부자라고 생각해?"라고 묻는다면

 

"부자와 가난한 자의 경계를 알 수 있다고 생각해?"라고 답하는 것처럼요. 뭐 이상한 대답이지만.

 

아무튼, 소설은 특별함과 평범함 일상적이고 비일상적인 것들을 얘기하고 있네요.

 

1과 2가 아닌 어떤 길을 캐릭터를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공의 경계 주연 성우는 결혼을 했네요.

 

왠지 잘됐으면 하는 부부.

 

 

    • 스포일러는 떼도 되겠어요
    • 잔인한오후 // 떼도 될라나요. 그럼 휙. ㅎㅎ
    • 그 책의 문체가 너무 안맞아 결국 다는 못읽었어요. 기억나는 건 단편적인 이미지 뿐... 피를 주홍색이라고 표현한 건 처음 접하는 거라 그게 가장 인상에 남았어요.
    • 헉, 사카모토 마야 결혼했나요?!
      참한 츠자라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이제 유부녀가 되었군요. ㅜㅜ
    • 설정과잉의 소설들을 좋아합니다.

      상징의 갈등들만 정갈하게 추려서 생각해도 좋거든요.



      재미없는 단어지만 자아확립이 삶에서 꽤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riceicecream // 저도 이번에 처음 읽은건 아니고, 몇번 읽다가 관두고 다시 읽었네요. 문체도 좀 그런 면이 있고, 특이한 단어도 꽤 있죠. 그리고, 번역이 어딘가 이상한것 같아요.

      역자후기에 "어딘가 이상한 부분은 작가의 탓이다!!"라고 하던데, 작가 탓하는 번역자후기는 처음 봤어요 ㅎㅎ.

      잠시// 노래도 잘 부르고 이쁘고 연기도 잘하고, 팬이 좀 떨어졌겠네요 허허..

      잔인한오후 // 저도 그런거 좋네요. 과잉이고 극단적인 부분이 있지만, 그만큼 생각하게 해주니까요. 자아확립 중요하죠. 태도를 정하는건 중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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