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현재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생각하면 미소가 번지고 애도 타고 가지고 싶고 뭐 그렇습니다.다만 상황적으로 제가 가질 수 있는 분이 아닙니다.(뭐 그런 일이 좀 있습니다.)그냥 제가 많이
좋아하고 원하고 할 뿐 이루거나 그럴 수 있는 사랑은 아녜요.

 

그래도 이제 나름 성인이라고, 자평하기에 제 사랑의 방식이 예전보다는 훨씬  성숙해진 듯 합니다.상대에게 원하고 기대할 수 없는 것은 과감히 참아낼
수 있게 됐습니다.허락된 교감과 해도 좋은 수위의 연락이 어떤 것인지 대충은 압니다.

 

그래도 힘듭니다
너무 걱정이 되고 너무 가지고 싶습니다


허락된 접촉은 타는 사막에서 만난 한 조각의 얼음처럼 달콤하지만 이내 녹아 없어지는 아련함이에요

 

 


이겨나갈겁니다
그 분의 삶이 힘들더라도
지금 겪고있는 과정이 그의 것이더라도

 

내가 구원할 수 없음을 인정할겁니다


구해주고 위해주려는 내 손길이 그에겐 도리어 짐이 됨을 인정하고


내게 허락된 열매만을 취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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