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머털도사' 엄청 재밌네요.
딱히 할일이 없는 개천절 덕분에 케이블 채널 중 만화채널을 다 틀어보게 되었습니다.
제 초등학교 시절에 국경일 아침에 방영했을법한 만화 '머털도사'가 나오더군요.
이제는 공중파 방송국에 대접받지 못하는 신세인지 케이블 만화채널을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게 되었네요.
지금 봐도, 속도감이 적당하고 내용 복잡하지 않으면서,
주인공에게 감정이입하게 되는 스토리가 참 재밌네요.
오랜만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습니다.
그 다음 108요괴나, 조선시대 도련님 데리고 나온 것까지 총 3개의 에피소드가 나왔던 것 같은데 맞나요?
다 재밌었는데, 왜 길게 씨리즈를 끌고 나갈 수 없었던 이유가 뭐였는지...
그리고 이 원작자의 또다른 작품이 '장독대'라고 알고 있는데, 이것도 재밌었거든요.
이 분은 왜 이 이상의 작품활동을 하지 못했는지 오늘따라 괜시리 아쉬움이 남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