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연애와 결혼은 ㅇㅇ로 한다

 그저께 승승장구에서 최명길과 김한길 부부를 봤습니다.

 그리고 어제는 <피플 vs 래리 플린트>의 래리와 알시아 부부를 봤습니다.

 

 (래리 플린트 스포주의)

 

 남편이 낙선해서 기죽어 있을 때, 경제적 정신적 버팀목이 되어준 최명길

 스트립걸인 아내 알시아가 에이즈에 걸려서 아무도 악수를 안 하려 하는데도, 죽을 때까지 살을 부비며 같이 있어준 래리 플린트

 의리를 지키는 사람들은 많겠지만 위기때 자신을 위해 의리를 지켜주는 사람은 흔하지 않죠.

 극적 포장이 없진 않겠지만, 인간관계에서는 의리라는 게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는 날입니다.

 

    • 상대의 성적 매력으로 모든 단점(보다는 나와 다른점-이라고 해야할 경우도 많지만)을 덮을 수 있다고 생각하던 저입니다만 최근 들어 그것보다 인간 대 인간으로서 의리로 상대를 봐야 하지 않나 싶은 생각을 하곤 했어요. 아직 헤어지기 전까지 상대의 성적 매력이 사라졌다고 느끼거나 (그로 인한)도의를 지키지 않은 적은 없지만 혹시나 그게 사라지더라도 말이죠.
    • 만화 타짜 마지막 장면이죠/ 당신은 나를 사랑하지 안잖아요-사랑도 따지고 보면, 구라. 난 의리가 더 중요하다고 믿소. 당신과 결혼하면 난 평생 의리를 지킬거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9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1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3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2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