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이거 잡스가 대단한 사람이라는 것은 맞지만...

우리나라 뉴스들이 왜 이렇게 추앙하는지 모르겠네요..

잡스가 트렌드를 셋팅하는 것이나 마케팅에서 천재적이었다는 것은 분명하지만..

기술적으로는 별 볼일 없는 사람이었고..

지저분한 짓도 많이 한 사람인데

무슨 혼자서 모든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다 만들어낸양 아주 신을 만드네요..

이건희씨가 죽기라도 하면 아주 가관이겠네요..


    • 신을 만드는 기사와 함께 까내리는 기사도 많은 거 같던데요.
      이와 별개로
      이건희씨 죽으면 가관일 것이다.라는 점에 있어서는 동의합니다.
    • 정주영 씨 때만큼 하겠죠. 뭐.
    • 영웅을 만드는 건 언론에게 가장 좋은 돈벌이죠.
    • 솔직히 너무 오바한다는 느낌....
    • 뭐 어쨌건 세상을 떠난 날인데 벌써부터 안좋은 이야기를 할 이유는 없겠죠.
    • 기회를 잘 잡는 면에선 대단하긴한데...빌게이츠에 비하면 너무..(그래도 빌게이츠 예전동료는 마냥 공돌이-_-;)
      가 아니라서 안 당한 점도 있고요.
    • 좀 지나치게 추앙한다는 생각은 들어요. 물론 고인에게 예의를 표하는 행위 그 자체는 훈훈하고 좋은 것이지만...잡스가 이런 대접을 받을 만큼 특별히 선행을 하진 않았잖아요.
    • 잡스는 선행을 해서 추앙받는게 아니라 뭔가를 새로 만들고 창조를 해서 그런거죠. 잡스가 착하다고 좋아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메인뉴스에 세꼭지 정도 나오던데.그 정도면 추모가 넘치는것도 아니고 그냥 평균적인 수준 아닌가요.
    • 저도 모르겠어요. 애플도 하청회사 피빨아먹는건 삼성 못지않는데 말이죠.
    • 딱히 추앙한다거나 하는 느낌은 안 들던데... IT업계의 거두가 암투병 중에 사망했으니 그 정도 뉴스는 나올만 하죠.
    • 글쎄요 잡스의 실패한 상품 기사도 빠지지 않고, 기타등등 기사도 양념처럼 나오는군요.
    • MBC KBS 9시 뉴스 봤습니다..
      IT 관련 첨단 기술들은 모두 스티브 잡스가 만들어 낸 것이라고 하더군요..
      이봐요 애플은 워즈니악이 만들었다구요!!
      예능뉴스의 신기원을 열고 있는 MBC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합성이미지를 열심히 소개하고 있더군요..
    • 뭐 위즈니악 말마따나..내가 잡스를 용서했느니 당신들도 용서하시게~
    • 다른 기업도 아니고 애플,그리고 스티브잡스라면 당연히 스티브잡스에 그 업적의 빙점이 찍힐만 하지요.그사람이 그 집단에서 막대한 권력을 휘두르고 선봉해서 이뤄낸 것들은 분명 가시적인 성과로 보여졌으니까요.
      요즘 시대에서 it쪽이 일궈내는 가치들,사회현상들,산업들이 현시대를 이끌어가는 만큼 당연히 조명받을만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스티브잡스가 죽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그를 높여 추모하는 분위기는 단순히 언론만이 아닙니다.
      정계쪽 뿐만 아니라 한국만 해도 문화인,연예인들,정치인들 마저 한마디씩 보태고 있는 중이에요.단순히 여론몰이로 뭔가 분위기를 만들어내는게 아니지요.
      듀게뿐만 아니라 여기저기 커뮤니티에서 잡스의 죽음이 이슈가 되고 대단한 위인이나 연예인처럼 들끓는걸 보면 일반인들에게도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유추할수 있지요.
      언론이 만들어낸 허상에 사람들이 혼돈하는걸까요?

      그리고 같은 선상에서,그럼 어찌 애플을 워즈니악이 만들었다고 할수 있나요? 게다가 현재 애플이 사회의 중심이 된건 워즈니악과 함께 애플컴퓨터를 만든 초기 이후의 성과입니다.

      선행얘기는 이해가 안되네요.그건 자선사업을 의미하나요?
      사회의 공헌은 한 사람이 본인의 분야에서 큰 두각을 나타내고,그로인해 사회에 큰 영향력을 끼쳤을때 발현되는거지요.얼마를 기부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니라요.
      (그리고 얼마전 u2가 스티브잡스에 대해서 얘기하길.사람들의 오해와 달리 알려지지 않은,알리지 않은 잡스의 기부행위들은 상당하며 충분히 존경받을만한 것.이라는 언급도 있긴 했습니다.별로 중요하다고 보진 않지만 워낙 이걸 빌미로 이죽대는경우가 많아서.)
    • 2000년이후 10년을 대표할만한 사람이 죽었으니깐요. (다른 사람이 있을까요?) 이정도는 그닥 과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 잡스를 추모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모든 것은 다 잡스님 덕이다.. 이러구 있는 것이 한심하다는 거죠..
      (주) 애플컴퓨터 말고 말그대로 애플 컴퓨터요..
      이건 하드웨어적으로 잡스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물건입니다..
      잡스가 자랑하는 수많은 기술들도 잡스가 개발한 것은 아니지요..
      물론 그것들을 발굴해내고 접목시킨 안목이야 있는 양반이지만..
      기술하고는 영 거리가 먼 사람인데
      하지만 남의 기술 잽싸게 훔쳐다가 특허등록이야 잘 했죠..
    • 도야지/애초 애플컴퓨터는 시작부터 잡스와 워즈니악이 함께 이뤄낸것이지요.직접 생산을 하지 않았다고 해도 그 가치를 발견하고,돈을 투자하고,방향과 디자인을 짜고,셀러리를 하며 최초 개인용컴퓨터가 나온겁니다.
      이후의 제품들의 경우 그 방향성이나 목표와 최종적인 청사진등에 더욱 깊이 개입하게 되는게 스티브잡스지요.

      직접생산을 하지 않았다고 잡스가 이뤄낸게 아니다,업적이 없다.하는건 직접 그림을 그리지 않았다고 월트디즈니의 초기 애니메이션들에 디즈니의 업적을 애써 폄하하는 시선과 다를바 없어 보이는군요.

      기업의 상품은 단순히 막연한 기술과 공장의 생산력만으로 만들어지는게 아니지요.
    • 그럼 잡스가 '애플이 있으라' 그러면 그냥 애플이 생겼다는 말인가요?
      제가 언제 잡스가 아무것도 안했다고 했습니까?
      잡스님이 모든것을 해주셨어 이런 한심한 소리를 지껄이고 있으니까 하는 말이죠..
    • 잡스가 애플이 있으라.그러면 그냥 애플이 생겼다.는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구요;

      애플이 이뤄낸 대단한 성과의 제품들에 있어서 그 업적을 잡스가 영위하기에 부족할건 없어 보인다는 겁니다.
      (그리고 워즈니악도 어떤 제품들에 대해선 충분히 같은 영광을 누릴 자격이 있을테고요)
      오히려 전 도야지님 말을 빌어,여기 어느누구도,어떤 언론도 잡스가 직접 그 제품들을 생산설계했다.라고 하지 않았을텐데 괜한 걱정을 하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 답답하시네요..
      언론에서는 잡스가 퍼스널컴퓨터를 만들고
      GUI를 만들고
      마우스를 만들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니까요?
      주근깨님이야 잘 아시겠지만
      일반인들은 에디슨이 발명품을 만들었듯이 벨이 전화기를 만들었듯이
      잡스가 퍼스널 컴퓨터를 발명했다고 알고 있다니까요?
      그게 답답하다는 이야기인데 왜 엉뚱한 이야기를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 잡스 혼자 발명가가 되어 이뤄낸건 아니지만 애플의 주축으로서 영향력을 발휘하며 함께 만든거라고 봐야한다.는 얘기를 누누이 하고 있는건데요;;
      고로 애플의 업적인 최초의 퍼스널컴퓨터,개인마우스등등의 성과를 잡스의 영광으로 돌려도 큰 무리 없어 보인다는거에요.당시 그 회사의 수장이었고,결정권자이자 방향을 지휘했던 사람이니까요.
    • 분에 넘치게 칭송하는 소리 듣기 싫으셔도 하루만 좀 참으시지.
    • 예컨데 삼성의 경우에도 반도체사업을 성과를 얘기할때,실제 그걸 설계하고 새롭게 혁신적인 발전을 시키는건 숨어있는 연구진,기술진들이겠지만 애초 아무것도 없는 시발점에서 그것을 겨냥하고 사업의 핵심으로서 진두지휘를 하며 이끌었다는 업적으로서 이병철에게 그 스포트라이트가 비춰지는거겠지요.

      픽사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들의 성과가 잡스의 성과다!라고 누군가 얘기한다면,잡스가 그 회사를 사들였었고,그가 있었을때 '토이스토리'가 나왔으니 어느정도 영향력이 있었을건 분명하지만 그다지 잡스의 성과로 연결짓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그런데 애플컴퓨터,애플의 어떤 성과들의 경우에는 잡스와 떨어져 생각하기 어려울것 같아요.
      • 위에 드신 삼성&이병철의 예는 ' 우리나라가 가난을벗어난 것은 박통 덕분이다'라는 주장과 다른점을 못찾겠네요.
    • 빼어난 기업가였던 것은 인정하지만, 존경할 만한 인격을 가진 사람이었다고는 생각이 들지 않아요.
      소비자들에게 신세계를 열어 준 공로도 있지만, 독점과 과잉이익으로 대변 된 여러가지 횡포들도 있으니까요.
      때 이르게 고인이 되었으니 명복을 빌어주는 것이지요.
    • 도야지님 글은 이해가 갑니다. 아 하루만 참으시죠... 듀게에도 애플보이들이 그렇게 많은데. 아침에 회사에서 이 소식듣고 몰래울었는데 저 같은 "앱등이"들이 읽기에는 편한 글을 아니네요.
    • 웬만한 거물급 연예인 뺨치는 인물이니까요. 저는 오늘 티비를 안 봐서 체감은 못 하고 있지만.
      그 정도 되는 해외 연예인이 죽어도 아마 하루 이틀쯤은 도배가 될 거에요. 마이클 잭슨 때처럼요.
    • NDim/박통의 어떤 정책이 어떻게 가시적인 영향을 끼쳐서 당시 한국사회의 경제를 어떻게 일으켰는지 분명한 정황과 근거만 있다면 그 주장이 틀릴게 없지요.
      거기에 의견이 분분한건 한 국가의 경제사정이라는 복잡성때문인거고요.

      그러나 이병철이 회장자리에 있던 삼성이 기반없던 반도체사업을 새롭게 시작하고 무모할정도로 규모를 확장시키면서 차후 그 사업이 크게 부흥한건 가시적인 인과가 존재하는 사실이고,그래서 이병철의 큰 업적으로 지금도 화자되지요.
    • 하여튼 뭐 대단한거 까면 자기도 대단하게 되는줄 알아요.
    • 그 대단한 사람이 죽은 날 추모하는 것도 뭐라하면 어떡합니까?
      참 꼭 이런 사람 있지요
    • 도야지님에게 있어서의 노무현 대통령과 같은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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