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대한 불만 폭발 일보직전.

1. 점심시간

점심시간은 12시~1시 입니다.

보통 밥먹고 들어오면 12시 30분 안팎즘 되는데, 문제는 들어오자마자 직속상사이신 차장님께서 바로 자리에 앉아 일을 시작하십니다.

그럼 다른 직원들도 앉아서 일을 시작하게 됩니다.  눈치 안보고 책상에 앉아 다른것 (예: 영어공부) 하자니 이것역시 눈치가 보입니다.

눈치 안 보자니 것 역시 죽겠고, 눈치 보자니 것또한 역시 죽겠습니다.

어제부터 그냥 철판깔고 남는 시간 영어 공부를 하긴하는데요, 점심시간 끝나기전 10분전부터 일을 주시더라구요,

그냥 네 라고 대답만하고 10분있다가 1시부터 일을 하기 시작했는데요.

그냥 이래야만 하는 모든 상황이 짜증이 나서요.

 

2. 비시즌의 야근

한창 바쁜 시기가 지나고 지금은 그나마 1년중 덜 바쁜  비시즌에 해당되는 시기 입니다.  근데 하릴없이 앉아 줄야근을 하고 있어요

칼퇴라도 할라치면 이역시도 눈치를 주십니다. 어제 같은 경우에도 사장님께서 오후 6시즘 지인분들과 저녁식사하신다고 나가셔서 9시에 들어오심.

그때까지 전직원들 다 기다리고 있다가 들어오셨을때 퇴근할려니까, 이거저거 일 다했냐며, 회의를 할려고 하시더라구요.

모두 식겁하며 내일 하자고 어찌어찌 빠져는 나왔는데... 느즈막히 출근하셔서(2시즘 출근) 늦게 퇴근하시는 사이클에 직원들이 맞출려고 하니

너무 힘들더라구요 한창 시즌이고 바쁠땐 바빠서 그러려니 하는데, 그나마 비시즌 쳐다보고 시즌 버티는데(시즌때 퇴근시간은 일주일내내 밤11시)

비시즌마저 이러니 너무 힘듭니다.

 

3. 어학 학원 지원금(?)

이건 질문인데요, 영어학원을 다니시는 직딩 듀게분들은 회사에서 지원금을 받으시나요?

국비근로 지원금 이란 제도가 있나본데, 제가 들을려고 하는 과목은 해당사항이 없어 포기.

같은 수업을 듣는 분들은 회사에서 50~100%까지 지원을 해주신다는데, 듀게님들은 어떻신지 궁금합니다.

저도 회사에서 저 혼자 영어학원을 다니다보니 입장이 좀 애매해서요.

 

저와 같은 경험들 많이 있으신가요? 아님 전 그냥 불평많은 직원인건가요.

다른 분들은 어떻신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이상황을 지혜롭게 풀어나갈 방법도 궁금하구요.

그냥 눈치 없이 살까요...ㅠㅠ

  

 

    • 1. 그래서 제가 일하는 곳은 희한하게 점심시간 휴식을 서로 다른부서가서 취합니다
    • ahios / 저도 다른부서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사무실이 작은지라 어디 피신해 있을곳도 없다는.
    • 1. 그냥 늦게 들어오시면 안되나요?
      2. 급한 일이 있다고 (맨날) 핑계되면 안되나요? 너무 속보이나?
      3. 이건 회사마다 많이 다릅니다. 국비근로 지원금 지원해주는 회사가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보통 업무와 연관관계가 있다고 판단되는 큰 회사들이더군요. 업무에서 영어가 많이 쓰이시는지? 국비근로 지원금에 해당안되더라도 복지 차원에서 자기계발비로 충당해주는 곳도 있어요. 이건 회사 인사팀이나 경영지원팀에 웃으면서 건의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근데 뭐 토플이나 토익하는데 지원해달라고 하면 황당해 하겠죠^^;

      사실 전 어떨땐 그냥 개념없는 걸로 찍히고 말겠다...라는 생각이어서요. 좋은건 아니지만, 뭔가를 얻으려면 뭔가를 포기해야하는 것 같아요.
    • 2. 으악 저거 ㅋㅋㅋ 사장이 늦게 출근해서 늦게 퇴근하면 직원들 미치죠 ㅋㅋㅋ
      저녁 때 퇴근하려고 짐쌌는데 사장님 방금 출근하셨쎄여 회의하신대여 이럴 땐 진짜......................
    • no way / 1. 직원이 적은지라 늘 같이 점심식사를 하고 들어옵니다ㅠ
    • 저러면 당연히 불평이 나온다고 봐요. 제 삼자인데도 속이 터지네요.
    • 3. 중소기업 다니신다면 노동부에서 제공하는 개인 환급 받으실 수 있어요. 보면 보통 회사에서 지원해주는 경우는 흔치 않은데, 노동부에서 회사의 지출과 상관 없이 개인 근로자에게 환급을 해주는 서비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만일 지원대상이 되신다면 환급 가능한 학원에 등록을 하신 후 출결을 체크하면 회사와 상관 없이 개인 통장으로 노동부에서 환급금을 넣어줍니다.
    • 더 암울한건 이러한 상황이 나아질 방법이 없다는 겁니다. 사장님께 일찍 출근해 주십사라는 말씀을 드릴수 있는것도 아니고, 입사 16년차이신 차장님께서 사장님께 이런 불평들을 말씀드려 달라고 할수 있는것도 아니고...으아 답답해 죽겠어요 그냥 이직이 답인걸까요
    • 시즌 비시즌...혹시 회계사이신가요?ㅋ
    • 옮기거나 순응하거나죠. 옮겨봐야 그게 그거라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제가 옮겨본 바로는 회사마다 다르더군요.
    • doxa / 회계랑은 거리가 먼분야입니다.ㅎ
      Spitz /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한다는 간단한 진리...ㅠ에효
    • 밤 9시에 들어와서 회의를...
      어휴 제가 대신 욕 해드릴게요.
      진짜 ** **네요.
    • 3번은 회사마다 다르고.. 1번도 일하는 사람이 많긴 하지만.. 2번은 진짜..ㅠ
      예전에 저런 팀장 밑에서 일해봤는데 죽는 줄 알았어요.
      토요일에 출근하라 그래서 학원 못가고 11시까지 왔더니 정작 본인은 5시에 와서 그때부터 일시작..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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