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건강했던 때가 있었는데

왜 나처럼 가질 거 다 가진 사람이 이제 와서 신경쇠약에 걸린 걸까.

차라리 듀게인들처럼 똥꼬부터 머리까지 차있는 좌빨적 불순함에 사로잡혀 살아간다면 그 패기로 아무것도 무섭지 않을텐데.

아아아 나는 무섭습니다.
나경원을 까는 자들의 패기가 무섭습니다.

하지만 시지프스같은 나의 비극적 운명보다는 덜 무섭습니다.

셰익스피어가 그랬던가요.
인간은 스스로 비극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 .

루더 반도로스의 노래나 들어야겠습니다.

내일은 미국에서 오신 교수님과 호밀밭의 샐린저를 만나러 가네요. 얼마전에 죽었지만 만날 수 있다는 게 참 다행스럽지 뭐에요. 하하

여러분들은 내일 누굴 만나시나요?
    • 정말 진지하게 정신과 치료를 권합니다. 스스로도 신경쇠약이라 진단하실 정도니....
    • 누구한테나 사는 건 쉽지 않습니다. 우울하게 살아가는 사람도 있고 비교적 활기차게 살아가는 사람도 있지만요.
      남한테 자랑을 해도 욕을 해도 사는 게 더 나아지지 않으니, 나처럼 힘든 사람 많다는 사실에 그냥 마음 추스리고 사세요.
    • 이전 글까지 별로 걱정이 안되었는데 이 글을 보니 무슨 심적 정신적 문제가 있으신건지 걱정되네요. 장난 치시는게 아니라면 꼭 치료 받으시기를
    • 내일 여자 만나려는데
    • 역시 사회지도층은 아무나 되는게 아니네요.
    • 나의 좌빨적 불순함은 똥꼬 이하에도 가득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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