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dify/수백년 전의 리더쉽은 저토록 형식이 중요한 게 아니었겠습니까^^. 오늘날도 중요하긴 하지만 저 당시엔 말도 못했겠지요. 정조시대를 배경으로 한 금등지사 찾기 소재가 이런저런 대중예술 장르에서 등장하는 것도 유사한 맥락이겠구요.유학자들, 유생들이야 형식에 목매는 게 당연할테구요. 끊어진 맥을 다시 세우는 대의명분에 죽은 우두머리의 문서만한 게 있을라구요. 지금 보면 오글거리긴 하는데, 연출이 좀 아쉬워서 더 오글거림이 느껴지는 듯 합니다. 대본은 좋은데 연출과 연기지도가 받쳐주질 못하는 느낌. 이 정도 대본나오기가 어렵다는 것을 그간의 드라마 섭렵을 통해 절감;; 이번 회 안에 주요 설정과 인물을 압축해서 설명해야 한다는 강박이 느껴지더라구요. 똘복이는 왜이리 비호감인 건지. 장혁 캐릭터도 저러면 시망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