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쳐가 너무 악의적이어서 한 마디 답니다. 저 박소연씨라는 분, 제가 전에 입양했던 유기견 관련 단체 간사셨고 입양했던 녀석이 집을 나가 실종되었을때 제 퇴근 시간 맞춰 그 추운 겨울날 매일 밤 12시까지 함께 찾으러 다녀 주셨던 분입니다. 상당히 열성적으로 유기견 관련 좋은 일을 많이 하시는 분이시라 이 캡쳐가 돌아다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무엇보다 저 캡쳐는 포토샵으로 아랫 입술 모양을 왜곡해버리고 있어요. 저분 연극 배우 출신으로 상당한 미인이시거든요. 저 분의 주장이 밉더라도 외양까지 포토샵으로 흉하게 만들거나 캡쳐를 악의적으로 해야 했을까요?
저 토론회 자체도 최근 방송된 것이 아니고 오래 전에 했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저도 방송은 못 보고 웹을 돌아다니다가 배우 박소연 얘기인 줄 알고 클릭했다 우연히 보게된 것이라 방송 내용은 모르겠지만 악의적인 편집때문에 화가 납니다. 동물자유연대 간사와 개인적인 의견 차이때문에 새로 단체를 만들어 나간 것으로 아는데, 어쨌건 활동은 참으로 순수하게 열심히 하는 분으로 압니다. 이런 악의적인 캡쳐사진들과 글을 듀게에서까지 보게 되다니 화도 나고 안타깝습니다.
카뮈님/ 우선 박소연씨 좋은 사람일 것 같아요. 보시기에 따라 편집이 고약하고 악의적인 점 인정합니다. 제가 한 것은 아니지만... 그리고 포토샵 여부는 확인 못했어요. 그 정도로 심하게 왜곡했다고는 생각 못했고, 구글링해서 본 다른 사진들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여서, 우습게 나온 캡쳐들만 장면에 맞춰 집어넣은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다시 봐도 포샵 흔적은 못찾겠어요) 지금은 졸려서, 지우는 게 나을지 아니면 남겨둬도 문제가 없는 것인지 잘 판단이 안됩니다.
그리고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대화 논리를 웃으면서도, 이 패러디를 만든 사람이 꽤 고약하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을 것이니까, 크게 마음 상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