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f_과천sf영화제_ 포토 콘테스트 당첨자 선정기준_ 유감-_-;;
1. 과천sf영화제 아시나요?
듀게에 올라온 글을 보고 저도 보러갔었는데,
여기서 포토 콘테스트를 했어요. 상품이 맘에 들어서 눈이 가더군요.
원래는 20명이 뽑힐 예정이었는데,
http://gisf.org/bbs/board.php?bo_table=bd_01&wr_id=19
12명이 뽑혔네요.
http://gisf.org/bbs/board.php?bo_table=bd_01&wr_id=28
혹시나 응모한 사람이 20명보다 적었나?했는데 그렇지는 않고요.
공식 블로그'창의성이나 정성이 부족한'작품같은 경우는 제외되었다고 하네요.
2. 그런데 여기 홍보대사가 '보니하니'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는 초등학생 어린이네요.(사진상으로는 초등학생으로 보여요. 의외로 중학생이라면 미안하지만.)
초등학생을 홍보대사로 하는 영화제라면 관객눈높이를 낮게 잡고, 장르 마니아가 아닌 사람들도 편하게 볼수 있는 영화제를 표방한다고 생각했고 포토 콘테스트도 가볍게 응모하면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맨처음 콘테스트 공지에는 창의성이나 정성이 부족하거나, 기준에 부합하지 못할경우에 20명보다 적게 뽑을수 있다는 설명도 전혀 없구요.
그리고 사과드립니다라는 말도 없고 '양해'를 구할뿐이네요. 뭔가 말투도 동등한 입장에게 건네는 말투가 아니라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고 하는 말 같아요.
부산영화제나 부천영화제나 그런 쪽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돈도 적게 들어갈 테고, 홍보도 아기자기하고 작은 규모와 가족적인 분위기의 영화제일 거라고 생각했고,
제가 가서 볼때도 재밌었어요. 딱 한편만 봤지만,
그런 좋은 이미지를 막판에 뒤집네요. 짜증나요.
영화제는 공식행사인데, 개인이 사비털어서 하는 영화제도 아니고, 이게 무슨 진행인지-_-;;
3. 사실 제 생각은
(1). 협찬사에서 사정이 생겨서 20점이 아니라 12점만 협찬해주기로 했다.
(2). 과천시 고급공무원이 상품이 맘에 들어서 몇점 챙겼다.
같은 이유로 행사 담당자가 머리 싸매고 고민하다가, 대충 둘러댄 게 아닐까 싶은데, 그렇다고 쳐도 말투가 너무 가르치는 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