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전 어쩌다 왜 떡밥쟁이가 됐을까요. (바낭)

태클걸릴 거 같으면서 무릎쓰고 말하는 가여운 사람이라는 말에 가끔은 좀 찔려요.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어쩌다 이런 담당이 됐는지 모르겠어요. 역시 튀는 생각은 위험해요.

떡밥에 꼬이는 건 인기가 많아서인 것도, 기분이 좋아서인 것도 아닌데 말이죠.

차라리 간간한 재미라도 있어서인 거라면 그나마 괜찮겠네요.

제가 유독 별다른 건지. 듀게에서 유독 그런건지. 요즘은 그런 생각 들어요.

새삼스럽군요.

    • 누가 우리 프님 울렸나요. 때찌.
    • 가영님 있었으면 안그래요 프 하셨을텐데 ^^
    • 듀게가 유독 별스럽죠. 듀게인으로서 인정. 토닥토닥.
    • 전 요즘 제가 참 불쌍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 님의 말에 반응하시는 분들을 모두 반사적으로 떡밥을 무는 파닥파닥 붕어로 만드셨군요. 당신은 진정한 떡밥쟁이(농담입니다-_-/)ㅎㅎ
    • 아도나이님? 마피아 열었다고요.
    • 셜록 // 서버 연결안되는데요?
    • 까칠한 글을 올렸던 사람으로써 쫌 찔리게 하시네요.
      요즘에 어떤 글을 올리셨는지는 기억이 안나요.

      저도 새 게시판에서 엄청난 양의 댓글이 달리는 확실한 떡밥을 뿌린 이후에
      자제하고 잠수타고 싶다,라는 마음이 일렁이기는 하더군요.(평생 처음으로
      내가 쓴 글에 댓글 200이 넘어가니까 약간 울렁증이 오더군요.)
      다시 와서 여기저기 참견하기 시작했지만요.
    • 저또한 경험있지요. 병맛논란과 기독교떡밥에는 항상 제가 있었습니다.
    • 이러면서도 주구장창 몇 년 동안 듀게에 들어오는 거 보면 신기해요. 오기일까요?
      듀게에서 제 방패막이는 더욱 탄탄해지지만, 화살은 끝이 없어요.
      그러면서도 또 들어와요. 외로움 때문일까요?

    • 그냥 서로 말싸움 하는것도 (인신공격이 아니라면) 바낭놀이의 일종으로 보시면 안될까요?
      저도 반박하는 댓글 단 적이 있는데 일종의 공격으로 느끼셨다면 왠지 죄송해지는..
    • 취업을 하신 후 스트레스를 받아서?
    • 그래도 제가 보기에는 확실한 지지층도 있으신거 같은데요.
      굳이 떡밥이 되는 글을 쓰게 되는건 그만큼 꼭 하고 말이 있는 것이고,
      (그래도 무플보다 낫지 않나요???)
      여기가 어떤 식으로든 일상에서 필요한거죠. 듀게를 수년째 들락거리는 입장에서는 다들
      비슷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 혹시 아래 개고기 관련 글 때문이라면 오히려 보통은 "개가 불쌍해서 개고기 먹는 거 싫어요"라는 주장이 더 일반적이지 않나요?
      만일 오프라인에서 두게에서 마냥 "개고기 반대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모순이고 어쩌고.." 이러면 정말 튀는 사람이라는 소릴 들을 듯 한데...
    • Nemo / 제가 뭐 비단 그 글 뿐이었겠습니까..
    • 위벨라이트인가 로젠블라트던가 하여간 모르는 사람인데 이런 말을 했다는군요. 전 마음에 들어요.

      [법칙 2 당신만 생각하고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물론, 나도 알고 있다. 당신은 어제의 친구들이 적으로 변해 간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단골 가게 주인, 미화원, 목사, 시누이, 하다못해 당신이 키우는 개마저 당신 몸무게가 늘어난다고, 당신이 무감각해지고 있다고, 당신이 제정신이 아니라고 말하는 것처럼 느껴질 것이다. 게다가 당신은 모든 사람들이 당신을 불성실한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당신이 열심히 해놓은 일을 폄하하기 위해, 당신을 해칠 계략을 꾸미기 위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하지만 장담하건데, 당신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들은 자신만을 생각하고 있다. 바로 당신이 당신 자신만을 생각하고 있는 것처럼.
    • 이 글을 보고 프레데릭님이 무슨 글을 쓰셨나 봤네요. (전 듀나님과 가끔영화님 빼고는 아직 듀나 유명인들을 몰라요;;;)
      최근 '개' 논란 글 보면서 느낀 건 사람들이 꼭 공격하려고 쓴 게 아니어도 프레데릭님이 공격으로 느끼신 게 아닌지 싶었어요. (아니라면 제 오지랖을 용서하세요...) 이건 늘 듀게 눈팅하면서 느낀 건데, 저도 제 글에 그런 댓글 달리면 그런 생각이 들겠지 싶긴 해요.
    • 프레데릭님은 자신이 떡밥을 던지려는 의도도 없는데 민감한 소재만 골라서 건드리기 때문에 떡밥을 던지는 사람처럼 되어버렸다는 말씀을 하고 싶으신 것 같은데, 지난번에 올리신 글 보면 그렇지도 않던데요? you가 뭔데 상관이냐는 둥....그냥 '왜 나한테 뭐라고 하는거야 힝' 이라고 푸념하시는걸로밖에 안 보여요.

      ...그래서 이 리플 달아놓고 개고기 글 다시 봤는데 자극적인 글은 아니네요. 제가 옛날 그 글에 대한 인상이 많이 남아있던 것 같아요. 근데 밑에 글은 리플도 그닥 까칠하거나 비방하는 분위기는 아닌 것 같아요. 떡밥을 던졌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 같군요.
    • 생각이 튀기 때문이 아니라, 논리 없이 감정만 앞서있는 글을 너무나도 단정적인 어조로 뿌리기 때문에 물기 좋은 자극적 떡밥이 절로 탄생하는거죠.
    • 나름대로 프레데릭님 글은 올라올 때 마다 꾸준히 봤었는데 떡밥 글이 그렇게 많았나요;;
      전 기억나는 건 스트레잇 남자들 글 밖에 없는데.
      그리고 댓글 달린 거에 너무 마음쓰지 마세요. 직접 만나서 면박당하는 것처럼 받아들이시면 너무 힘드실거 같아요.
      말은 쉽습니다만; 잘안되죠. 그래도..
    • 생각이 튀기 때문이 아니라, 논리 없이 감정만 앞서있는 글을 너무나도 단정적인 어조로 뿌리기 때문에 물기 좋은 자극적 떡밥이 절로 탄생하는거죠 2
    • 간밤에 개고기가 떠들썩했네요.
      읽어봤는데, 프레데릭님이 개고기를 왜 반대하는지는 고개가 갸우뚱...
      차라리 '개를 좋아하므로 개고기 반대한다'는 단순한 말이 더 설득력 있을 것 같습니다.
    • egoist, glukacs / 앞뒤 들어맞는 논리만으로 따지자면, 다양한 의견이 나올 수 있을까요? 범죄는 모두 나쁜 것이다. 살인자와 살인미수자, 사기꾼 모두 같은 형벌을 받지만, 그 형벌의 수준이 모두 같은가요? 개에 대한 특별한 애정으로 더 꺼려지는 거나 살인자에 더 강한 분노감이 느껴지다는데 그건 부정할 수 없는 감정 아닌가요? 진중권 씨의 그 발언은 전혀 틀린 논리는 아니었지만 모든 사람이 수긍하고 고개를 끄덕이게 할 만한 논리는 아니었다는 뜻이죠. 몇 번을 말해요?..

      바오밥나무 / 반대론이 아니라, 제가 안 먹는 이유고, 먹는 걸 그렇게 이해할 순 없지만, 참견할 순 없다.. 라고 정리해드릴게요.

      doxa / 정확히 기억하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저 you 라는 표현 하기 전에 저 명백히 대놓고 인신공격 당한 상태였어요. 언제적 얘기를 또 끄집어내셔서 다시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제가 무슨 애긴가요.. 제가 삐지는 사람이라면, 듀게를 진작에 탈퇴했어요. 다만, 감정적인 걸 더 내세운다는 점에 대해선 조금은 수긍하겠습니다.
    • 전 간밤(인줄도 모르는) 개고기 논쟁에 이제 끼어들어 한마디 하고 이제서야 이 글을 봤네요.(아이코야..)

      프레데릭님 글에 댓글 달고 '예의가 별로 없는 사람'이 되어버린 사람으로써..
      프레데릭 님 의도와 별개로 사람들이 행간을 읽고 판단한게죠 뭐.
      저 역시 제 의도와 별개로 프레데릭님께서 반응 하신 것에 좀 놀랬었거든요.
      (예를 들자면,, '우리 개가 언니 귀걸이 고리를 먹은거 같은데 우리는 개가 걱정되는데 아빠는 '그거 비싼거 아니냐' 면서 개 걱정은 안하고 그 귀걸이 비싼거만 걱정하더라. 그때 아빠건뭐건 .... 블라 블라' <= 라는 글에 '반려동물이 소중한거 나도 잘 알고 있고 때론 사족보다 반려동물이 더 가까울때가 있는데 [아빠건 뭐건] 이라는 표현은 과연 개가 가족보다 더 중요할 수 있나..싶은 판단이 들게 했다' 라는 댓글에 프레데릭님께서 발끈하셔서 '가족관계를 함부로 판단하지 말라' 라고 하신 글이었습니다. 저는 좀 아둔해서 링크로 달고 어쩌고 그러진 못해요 ^^;;)

      어쨌건 사람마다 판단하는게 다르다보니 '뭐?! 넌 그렇게 생각해?!' 라고 하면서 덤벼들어 얘기하고 논쟁하고 토론하다가 납득(하면 다행이고)하고 아니면 서로 '쟤는 이상한애' 하고 말긴 하는데 , 프레데릭님께서는 다양한 의견이자 양분화될 수 있는 의견들을 위주로 궁금해하고 이야기 나누고자 해서 뭐 그러시는 거겠지..라고 하는(나같은 사람이 많을것) 뿐, 떡밥쟁이, 라고 지적하는 분들이 있다면 그 분들이 이상한 분들입니다.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4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38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5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0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1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6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8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4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29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3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7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6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5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