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게in] '로마 사람'들이 뭐해먹고 사나요?


제목이 현재시점이듯 질문도...  '현대 로마인'들은 뭐 해먹고 사나요? 입니다.



베네토 거리에 명품샵 많은건 알겠는데... 이 사람을 무슨 일 하고 사나요. 인구 270만짜리 도시에서?

(관광의 중심지이긴 해도 가이드는 죄다 해외에서 몰려와서 할거고... )


수업에서 ppt로 30분가량 로마의 도시브랜드에 대해 발표합니다.

안홀트의 도시브랜드 지수의 구성요소 중 정체성, 잠재력, 관치(민-관협력) 정도를 다루어야 하는데... 문제는...


2천년 전 로마인들이 뭐해먹고 사는지는 질리게 나오는데 정작 현대 로마인은 자료의 홍수에서 찾기가 힘드네요.


이탈리아 수도인 로마의 경제구조가 어떤지, 어떤 대내외 정책을 추진하는지.. 로마를 대표하는 기업이 있는지...


로마 시 홈페이지 가 봐도 '시장님 동향' 이런거나 있고요;;


정녕 저는 위키페디아에서 로마시 gdp나 가져가서 발표를 해야 하는걸까요?...


EQ 지수가 높아 남의 고난에 눈물흘릴 수 있는 듀게人들의 도움을 구합니다!

    • 별 도움은 못드리는 말이지만......관광업으로 먹고 사는 게 어디 가이드 뿐일까요. 세계에서 몰려오는 관광객들을 위한 호텔, 식당, 여러가지 부대시설들이 있고 종사자들이 있겠죠. 문화재가 널려있는 도시이니 거기에 관련된 인원만도 수없이 많을 것 같은데요?
      수도라서 정치, 행정기관들이 몰려있고 이탈리아 영화산업과 교통의 중심지가 로마라네요. 토리노와 밀라노같은 북부가 산업의 중심지라곤 하지만 그래도 로마에도 이탈리아 대기업들이 많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 위키피디아에 개략적인 내용이 나오는데요?

      "Although the economy of Rome is characterised by the absence of heavy industry and it is largely dominated by services, high-technology companies (IT, aerospace, defence, telecommunications), research, construction and commercial activities (especially banking), and the huge development of tourism are very dynamic and extremely important to its economy. Rome's international airport, Fiumicino, is the largest in Italy, and the city hosts the head offices of the vast majority of the major Italian companies, as well as the headquarters of three of the world's 100 largest companies: Enel, Eni, and Telecom Italia.[65]

      Universities, national radio and television and the movie industry in Rome are also important parts of the economy: Rome is also the hub of the Italian film industry, thanks to the Cinecittà studios, working since the 1930s. The city is also a centre for banking and insurance as well as electronics, energy, transport, and aerospace industries. Numerous international companies and agencies headquarters, government ministries, conference centres, sports venues, and museums are located in Rome's principal business districts: the Esposizione Universale Roma (EUR); the Torrino (further south from the EUR); the Magliana; the Parco de' Medici-Laurentina and the so-called Tiburtina-valley along the ancient Via Tiburtina."
    • 뜬금없을지도 모르지만 바티칸도 있다는 생각이 방금 났어요.;
    • lemonade// 말씀하신대로 로마 영화제라든지 그런쪽 행사가 있는걸 보면 영화산업도 상당한 듯 싶어요.
      오보나에// 지적해주신대로 Enel, Eni, Telecom Italia 이 세 기업 가지고 이야기를 짜 보아야겠습니다.
      빠삐용// 로마 시민의 정체성을 설명하는 부분에 "우리에게는 교황이 있다"를 넣을 생각입니다.
    • 파스타 해먹고 살듯... (음... 맛있겠다)
    • 저는 유럽쪽 보면 그런생각들던데... 쟤들은 관광사업으로 먹고사나....
    • 로마는 과거를 팔며 사는 도시죠. 미래는 없는 도시..슬프지만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 한 7,8년 전에 읽은 신문기사에서 이탈리아 인구의 절반 이상은 서비스업 종사자라고 나왔어요. 서비스업이 굉장히 발달했다구요.
      관광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식당이나 소매상점원도 많고, 통신관련, 미용관련, 스포츠관련한 서비스업 종사자도 많고요.
      금융업도 많이 발달해서 관련인구가 굉장히 많다고 들었는데 요즘 경제상황이 좋지 않아서 이쪽은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뭐 10년도 안 되었는데 직업분포도가 그리 크게 바뀌지는 않았겠죠.
    • 말씀하신대로 로마의 '잠재력' 이란게... 전망은 좀.. 이미 전성기 오브 전성기는 2000년 전에 찍은 도시니까요....
    • 로마는 아니지만 내셔널지오그라피에서 베네치아 주민들의 실태를 다룬 기사를 본적이 있어요. 주민들 절반 가량이 관광, 외식업에 종사하고 건물은 다 문화재라 하수구가 역류해도 관청에 허가가 나야 수리할 수 있고 변화도 용납되지 않고 미래도 없는 도시..란 기사였는데 이탈리인 관광도시 대부분이 비슷한 상황인듯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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