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이 법학박사 학위 취득했다고 허위(?)로 기재한 기사를 찾았어요.

나경원 후보 저서에 적혀 있다는 법학박사를 마쳤다는 문구는 사실 변명의 여지가 있어요. 마쳤다고 했지 학위 취득을 했다고 한건 아니니까요.

그래서 "나경원 박사"라는 검색어로 검색을 해 봤어요. 이럴 땐 구글이 제일 확실합니다. 어떨 땐 정말 소름끼칠 정도로 찾아주니까요.

한참을 뒤진 결과 드디어 나왔습니다. 2010년도 2월 5일자 중앙일보 LA판 인터뷰 기사입니다. "서울대 법학과와 동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한 그는"이라고 분명히 나오는군요.

이건 변명할 여지가 없어요. 기자가 잘못 알고 적은것이라고 할까요?

제가 이 기사를 찾은 이유는 허위학력 기재로 나 후보를 비난하고자 함이 아니고 박원순 후보를 학력 사기꾼으로 모는게 얼마나 부당한지 증명하려고 한것입니다.

말 그대로 이 경우는 박 후보나 나 후보나 다 실수거나 주의 깊지 못했던 거에요. 학력 사기를 하려면 이보다 훨씬 더 주도 면밀해야하고 일관되어야 하죠.

 

기사 주소 링크하고 만약의 경우 기사가 삭제를 할 경우를 대비해서 이미지 캡처도 해 놨습니다.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983364

 

 

 

    • 이번엔 '그'는 남자를 지칭하는 대명사라고 빠져나갈지도...
    • 2002년 기사가 아닌듯??/ 여하튼 뭐 얼마 안된 기사일 수록 나씨는 기억안난다라고 말하기 힘들셌죠
    • 아 그러네요.. 2004년부터 국회의원의 길을 걷고 있다고 하는걸 보면... 그럼 기사입력 날짜가 잘못되었나보네요.
    • 입력시간은 2010년으로 되어있어요. 뒤의 숫자가 연도죠.
      그러고보니까 저도 공중파 방송에서 경력이 조금 틀리게 나온 적이 있는데 (장학금을 어디서 받았나 하는 거랑 서울에서 일 시작한 연도), 제가 그 방송을 본 것도 아니고 미국 생활 중에전해들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고요. 말씀하신대로 이 건을 독립적으로 놓고 보면 기자가 확인안하고 썼다고도 할 수 있어서 좀 애매한 것 같은데요. 본인이 상대방 후보 비난한 맥락에서 보면, 나후보가 좀 웃기게 되었네요.
    • 개인적으로 지적하신 것 처럼 소홀한 부분에 대해 인정할 사항이라 상각됩니다. 다만, 박후보에게 아쉬운건 "난 학력. 간판에 대해 관심이 없었다"는 논리로 소홀한 부분을 설명 할순 없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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