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본을 기억하시나요

 

많은 사람들에게 라디오하면

이문세의 별밤으로 청소년기를 보내셨겠지만

저에게 라디오 하면 이본의 볼륨을 높여라였지요

 

정확히 94년부터 03년까지 10년하고 그만두셨죠

정말 아직도 생생해요 노래 나가는 도중에 뜬금없이 노래부르거나

게스트 가수랑도 연기도 몇번하셨고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푹탄 발언도 정말 많이 하셨던거 같아요

 

이때 가장 기억에 남는건 전화연결인데

보시다시피 시기가 서태지 부터 동방신기 나오기 전까지라

전화 연결만 하면 아주 난리였던 기억이 나요

오빠 사랑해요는 기본이고 우는 사람까지 있었죠

 

아 이분 원래 연기로 데뷔하셨죠

김민종 손지창 느낌에서 처음본거 같은데

손지창이랑 나중에 잘되는 역할일거에요

 

순수에서는 류시원을 좋아하는 역할이었구

그대그리고나에선 송승헌 차인표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비련의 주인공이었죠

 

뭐 이분 컴백한다니 그냥 옛생각나서 적어봤어요

여러분도 저같이 이분의 추억이 있나요 ^^

    • 허허 저 이본 팬이었습니다. 볼륨도 많이 들었구요....x세대를 대표하는 여자연예인이 몇몇 있었는데... 신은경,이지은?(이름 맞나요? 파란대문 나왔던) 또 누구누구 있었던거 같은데 저한텐 압도적으로 x세대하면 이본입니다~! 미국에서 이 시대에 위노나 라이더나 줄리엣루이스가 있었다면 한국에는 무조건 이본입니다......예전엔 엄청 말랐던거 같은데 볼살이 조금 있어서 생각보다 나이가 안들어보이네요..... 암튼 기대만땅..
    • 이본의 볼륨이 끝난다는 사실을 들었던 학창 시절, 뭔가 먹먹했던 순간이 기억나요. 오히려 저는 영스를 들었었는데.
      제게 이 분은 신화로 시작해서 신화로 끝나는 기억 뿐이에요. 신화 4집 때 한창 꽁트하고 그랬을 때 엄청 재미나게 들었었거든요. 에우리디케, 이 험악한 양치기, 헤이 컴온, 이런 것들이 기억 나네요 : )
    • 볼륨... 중딩때 들었던 기억이 ㅠㅠ 제 기억이 맞는지는모르겠는데 god 신인시절엔가? 게스트로 나왔을 때 사연이 무슨 아내가 암에 걸렸다였나.. 였던 것 같아요 사연 읽다가 다들 울먹했었나 그랬는데 어린 저는 - -뻥같은데? 였습니다. 순수하지 못했던건 예나 지금이나.......... ㅠㅠ 제 기억엔 이 언니 성격 시원하구나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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