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서 빈둥 빈둥 / youtube로 한국 음악 듣기

폴란드에서는 주말을 앞두고 오늘 일해요 안해요 묻는게 하나도 안 이상하군요. 다들 일하고 있으니까요.

어렸을 때 저희 부모님들도 토요일에 일하셨죠.

 

저는 일 안합니다!! 호텔에 묵고 있는 손님들이 부럽다고 하네요 (사실 아주 작은 호텔이에요, 뭐 힐튼 같은 거 아니에요)

 

일안하고 놀면서 정말 오래간만에 한 건 youtube 로 한국음악 듣기. 진짜 가요 들어본게 언제 인지 몰라요. 사실, 스웨덴 가요도 안 들어요. 전 레이디 가가의 노래도 들어 본 적이 없어요. (sofia가 뭔가가 부족하다는 거야 그건!! 죽은 사람들 노래만 들을 순 없어 라고 옆에서 뭐라고 뭐라고 ) 아무튼 누구 한테 음반을 사달라고 하기도 귀찮고, 어쩌다 한국 가서 프로그램 보면 너무 시끄러워 라는 생각만 했고 (동생 왈 언니가 늙었다는 증거지) youtube 는 사실 전에 생각했을 수도 있는데 이걸로 무슨 리스트를 만들고 그럴 시간이, 마음의 여유가 없거든요.

 

룰루 랄라 하면서 지금, 1990년 대 초 노래들을 찾고 있습니다. 박학기 씨 노래 여전히 듣기 좋네요.

 

아 어쩌다가 자우림, 김윤아 씨 노래 듣게 되었는데, 아 정말 좋네요. 정말 정말 뒷북이겠지만, 가시나무 정말 좋군요.

봄날은 간다도, (가사와 요즘 저의 상황과 너무 일치해서.. 열심히 듣고 있어요)

 

시대와 상관없이, 만약 추천 하신다면 무슨 노래를 추천 하시겠어요?  

 

 

    • 장필순요...

      혹시 터프한 바이킹 이름 하나 알고 계신가요. 고대나 중세 스칸디나비아어로 터프한 남자 이름이면 아무 거나 되는데.
    • 아일랜드 - 지중해에 가고싶다.
    • 맞아요장필순씨 열심히 들었었는데 찾아야 겠어요.
      흠 터프한 바이킹 이름이라,,, 잠깐만요 찾아 볼께요

      자두맛사탕님 감사 .
      (전 여기 댓글에 댓글 다는 법을 모르고 있어요)
    • 실존했던 유명 바이킹들 이름으로는 하랄드 고름손 블로탄데 (한 블로탄데가 성입니다). 뭐 스벤이란 이름도 흔한듯 (하랄드니 스벤이니 다 지금도 써요. 에릭도 아직도 잘 쓰이는 이름이죠) 오타르, 에길 어떠세요? 성들이 특이 하군요. 트보헥, 흠 토르, 토르베리,
    • 사랑하기 때문에 - 유재하

      그대 그리고 나 - 소리새(작은새?)
    • 취향이 그러시다면 못도 좋아하실 듯. 앨범 두개 다 엄청 좋아요. 추천!
    • 장필순씨 보컬 좋아시면 조원선도.
    • 요새 잘 쓰이지 않는 다음절 이름이었으면 좋겠어요. 제가 만든 세계에서는 성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 DJUNA 음 요즘에 잘 쓰이지 않은 이름이라면 에길? 크눗? 에길은 요즘 못 들은 지 꽤 된거 같아요. 그런데 대충 보니 바이킹 이름이 특이 한게 없네요. 성들이 특이하지.
    • 아, 그렇군요. 그럼 곤란한데... 역시 고대 영어 이름들을 찾아봐야겠어요. 그게 가장 쓸만하더라고요. 지금까지 말레이지아, 아파치, 라틴어 이름들을 뒤지고 있었죠. 중국어나 한국어 이름은 다른 언어와 잘 섞이지 않아서 조용히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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