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킹 3D 국내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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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포스터 외에는 아무것도 없지만 포스터 만으로 벅차오르는 것 같습니다.

물소때가 달리는 장면을 3D로 볼 생각을 하니까 두근두근 거리는 군요.


이번 라이온킹의 성적이 상당히 좋았기 때문에 최근 헐리우드에서 3D 컨덴츠에

회의적인 부분이 쌓였던 라이브러리에 대한 컨버젼 작업이었는데 많이 변하면서

다른 많은 영화가 컨버젼 될거 같더군요.


개인적으로 컨버젼 작업자로서 2D가 상당히 작업하기 까다로운 편인데 디즈니서

어떻게 작업했는지 궁금합니다.


셀과 배경을 나눈 데이터가 있다면 상당히 만들기 편하긴 할테지만...

    • 컨버젼에 회의적이고 별 관심이 없었는데..
      의외로 결과물이 괜챦다는 평이 많아서
      어떨지 모르겠어요..
    • 알고 있는 사실들에 대해서 다 썰을 풀 입장이 안되는게 아쉽지만 아무튼 컨버젼의 퀄리티는 기술적으로 떨어지지 않는 다고 봅니다.
      다만 어른들의 사정에 의해서 다들 작업을 후려치다 보니까 퀄리티와 성과가 당장에 나오지 않는 일이 많다고만 말해두겠습니다.

      여담으로 타이타닉 3D를 카메론 감독이 호언장담을 해서 기대하시는 분들 많으실거라 보지만 업계에 몸담은 사람으로서 바라보기에는
      퀄리티에 대해서 회의적으로 보고 있어요.
    • 라이언킹은 원래 셀을 이용한 2D 아닌가요? 이걸 어떻게 3D로 변환하는거죠?
    • 3D 애니메이션은 듀얼랜더링을 통해 입체값을 얻어냅니다. 아바타의 경우도 사실 배우들이 연기를 했지만 대부분의 화면이 3D 그래픽으로
      되어있기에 좋은 입체값을 얻어낼수 있었던 것이구요.(그 외에 기술도 적용되어 있지만요.)

      하지만 그렇지 않은 이미 촬영한 영화나 3D 그래픽이나 카메라 촬영을 해서 입체값이 들어가지 않은 영화의 경우는 촬영된 원본을 2D소스를
      프레임별로 뽑아서 거기다가 좌우 입체값을 만드는 작업을 하게되는데 이게 컨버팅입니다.

      간단하게 생각하시면 등고선을 그리는 것 처럼 입체값을 인위적으로 주는 작업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이걸 사용할 경우 기존에 촬영했던
      영화는 물론이고 라이온킹같은 애니메이션이나 그림에도 입체값을 넣어 줄 수 있게 됩니다.

      다만 원래 영화는 공간감이 있어서 라이온킹같은 애니메이션은 입체값을 나오게 하려면 더 많은 영역을 만들어낼 필요가 있습니다. 아무튼
      컨버팅의 경우는 억지로 만들어 내는 과정에서 화면 일부가 끌리는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이걸 완벽하게 깨끗히 만드는 2차 작업을 해야
      깔끔한 화면을 얻어 낼 수 있어서 작업의 시간이 긴 편이고 이 작업의 여부에 따라 입체값의 질도 좌지우지 되는 겁니다.

      그래서 만약 디즈니가 캐릭터와 배경그림에 대한 엘리먼트 데이터가 따로 가지고 있다면 작업이 훨씬 쉬웠을 거라고 말하는 거구요.
    • 깊이는 어차피 만드는 사람들이 임의로 주는 것이고,
      그 입체감을 살리는 데에 있어서 세세한 부분까지 확인하는 다분히 '노동집약적인' 과정이 충분히 들어간다면 입체감이 지금의 얼렁뚱땅 변환3D보다는 훨씬 더 잘 살아날 것이라고 전망할 수 있는 것 아닌가요?
      카메론의 경우 지금까지 만들어온 영화를 봤을 때 제작비 별로 생각 안하고 제작기간도 마음대로 늘리면서까지 기술적인 부분은 강박적으로 보일 정도로 꼼꼼하게 완성도 따지는 경향이 있으니까 저는 개인적으로 타이타닉의 변환도 기대가 되네요.
    • 폴라포/ 작업자로서 말씀하신 부분대로만 된다면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말하고 있는 겁니다. 하지만 그게 마음대로 안되는 것은 헐리우드의 스케쥴이고 지금 이 작업을 대하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카메론의 경우 기대하시는 그 꼼꼼함 때문에 오히려 상황이 더 힘들어져 있다라는 정도만 말씀드릴게요.
    • 항상 생각하는 거지만 심바는 참 섹시하게 생긴 사자에요.
    • CrazyTrain/ 그렇군요.. 아무래도 내부자시니 일반인이 보지 못하는 여러 사정들을 아실 수 있겠죠. 저야 개인적으로 카메론은 영화 만들때마다 꼼꼼함 때문에 힘든 상황을 맞았기 때문에 (애초의 타이타닉도 돈만 쏟아붇고 장렬하게 가라앉을 거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죠) 힘들더라도 별로 타협하지 않고 좋은 결과물 낼 것 같다는 생각이지만, 뭐 그렇게 하더라도 어느정도까지가 가능할 지는 원래 작업하시는 분이 더 잘 아실테니까...
    • 폴라포/ 뭐 저도 상황을 지켜봐야 하는 건이라 쓰는게 조심스럽긴 합니다. 다만 그 퀄리티를 위해서 가는 여정이 힘들 뿐이에요. 그리고 입체에 대한 대중의 기대와 헐리우드가 정하는 방향이
      조금 다르게 나가면서 생긴 문제점들을 되풀이 될까봐 기대치는 낮추고 계시다가 보는게 마음 편하다고 제시하는 것 뿐이니 너무 마음쓰지는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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