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맛도 안 느껴집니다

어제 비 맞은 이후로 끙끙거리며 누웠습이다.
일어나보니 정신은 혼미하고 코 안에는 콧물이 가득..
한번 풀어줘도 금새 맑은 콧물이 줄줄 흐릅니다.
비염은 아닌 것 같고 오랜만의 감기 증세같은데
더이상 버틸 수가 없다 해서 설렁탕 사와서 먹었는데 아무 맛도 안나네요.
몸이 으슬으슬해서 욕조에 물 받아놓고 목욕했더니
몸이 더 늘어지는 기분입니다.
아무래도 전기장판 최고로 올리고 드러누워야할 듯..
너무 건강해서 몸이 약해져 봤으면 싶었는데
막상 드러누워보니 간호받고 싶은 그런 정신퇴행이 되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 저도 어제 몸이 으슬으슬 추웠지만, 뜨거운물을 계속 마셔주면서 그냥 지나갔어요. 걸리면 몇일갈수도 있거든요
      아픈분한테 이런말은 죄송한데, 원래 미각의 완성은 고통속에서 이루어지는겁니다,
      몸이 아프시니까 설렁탕이 맛이없죠? 뒤집어서 생각해보면 몸이 많이 아플때 맛있게 먹은 음식은 진짜 맛있는겁니다,
      몸이 아프면 어느것을 먹어도 맛을 느끼기가 힘들거든요
      맞고 골병들어서 20일동안 사경을 헤맸는데, 음식을 제대로 못 넘겨서 꿀물로 연명하다가, 조금 나아져서 먹었던 가마솥 밥맛이 그렇게 달더군요
      그뒤로는 밥맛의 달인이 되버렸다는^^;
    • 쓴 맛은 안나서 다행이네요. 감기와 코막힘이 심하면 공기의맛 마저 쓰게 느껴져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7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8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7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