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소연바낭+듀나인] 수전증 병원 추천해주세요(...)
수전증이 좀 있는데, 생긴지는 꽤 오래 되었어요.
친구들이 수전증 때문에 매니큐어를 예쁘게 못 바른다든가, 사진 초점을 못 맞춘다며 놀리곤 하죠.
근데 배고플 때는 조금 심해지고(...)
날씨가 추워져도 심해지고요,
편하지 않은 식사자리에서 국을 먹을 때;;; 더 심해집니다.
어느 정도냐면 국을 흘릴까봐 걱정이 되어서 국을 못 먹을 정도에요ㅜㅁㅜ
밥이 좀 들어가서 허기도 가시고 몸도 따뜻해지면 괜찮아지는데
올 가을 쌀쌀해지면서부터는 이 회복기간이 더 길어진 것 같아요.
결정적으로 오늘 처음 보는 분들과 밥을 먹는데, 배가 고팠던 데다가 날씨까지 춥고 이분들은 밥도 빨리 드시는 분들이라
결국 국을 못 먹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이 정도면 병원을 가봐야 할 것 같아요;;
찾아보니 제 정도의 증세를 본태성 수전증이라고 하는 것 같던데요(파킨슨병과 관련한 수전증은 손이 쉴 때 더 심해진다고 하니 아닌 것 같고)
어느 병원을 가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내과...는 아닌 것 같고; 신경과같은 과는 큰 병원에만 있나요? 약으로 치료가능하다고 하던데, 약이라면 한의원도 괜찮을 것 같고요.
일단 동네에는 없는데 서울이나 경기남부에 병원 추천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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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무지 되는 대로 사는 사람인줄 알았는데 밖에서 밥먹을 때 국을 흘리면 안된다는 강박관념정도는 갖고 있었나 봅니다.=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