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헉.살려주세요..더위때문에 잠을 잘수가 없어요..

여기는 38도의 어느 외국나라의 새벽..

12시부터 잠자리에 들었는데 깨고..깨고..를 반복하다 결국 일어나서 인터넷질을 하고 있어요..

더워서..땀이차서..발에서 불이나서..잠을 잘수가 없어요..숨이 턱턱막히는 제방..의지하고 있는건 환풍기같은 조그만 선풍기뿐...

얼굴에 물을 묻히고 잠을 청해도..금새 마르고..마르고..몇번 반복하니 지쳐서 이젠 잠도 안와요..아까 가벼운 선잠이 들었을때 확실히 갔어야 했는데!! 그때 깨고 정신 완전 말똥해졌어요..ㅜ.ㅜ


한국이라면 당장 찜질방으로 고고씽인데..ㅜ.ㅜ 이건 뭐..ㅜ.ㅜ


어떻게 해야할까요?

내일 하루 또 이렇게 망치는건가..ㅜ.ㅜ

지금은 새벽 3시..


시원한 맥주를 한잔 마셔볼까요? 한 한달전에 사두었던 병맥주..냉장고에 짱박아 두고서 먹질 않았었는데...


내일 얼큰이 되지는 않을까요..맥주 한병이면 잠을 자는데 도움이 될까요..


목은 바싹바싹 마르고..자꾸 오줌만 마렵고..베게는 축축하니 기분나빠요..


살려줘요.ㅜ.ㅜ

    • 샤워하고 선풍기바람을 맞아보세요 으악
    • 아까 샤워했는데 또 해야할까요.ㅜ.ㅜ
      같이 사는 하우스메이트들에게 완전 민폐일것 같아서.ㅜ.ㅜ
    • 알콜 들어가면 나중에 더 더워요. 먹을때만 시원함.
    • 아이스팩이나 없으시면 물에 젖은 수건 비닐에 넣고 얼려서 안고 주무셔 보세요.(오늘은 늦었지만..)
      저 에어콘 없이 살때 한 여름에 그걸로 버텼었어요.
    • 아..역시 그런가요..그래도 취기에 잠드는데 도움이 될까 싶어서.ㅜ.ㅜ
    • 서울은 밤에 28도인데 자다깨다 반복했습니다. 지금 너무 졸려요ㅜㅜ
    • 우와 38도 고생하십니다 욕조에 들어가 있어요.
    • 우와 대체 어느나라예요??
    • 이곳이랑 열두시간 차이가 나는거 보니깐 상파울루-부에노스아이레스 라인인데, 아르헨티나는 겨울인지라 38도까지 올라갈거 같진 않고, 그나마 적도에 가까운 동브라질이나 수리남, 정도가 아닐까 싶어요.

      고생많으십니다. 지금은 주무시는중이길.
    • 미국 동부일듯 (보스턴, 뉴욕, DC 등..)
    • 뉴욕이 이틀 연속 37도 라는 소리를 들었어요. 그 쪽이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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