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은 대체 언제?

이런 의문을 갖고 검색을 해보니까 11월 1일이네요. 그렇다면 던킨이나 베스킨라빈스 같은 곳에선 벌써 1달 전부터 할로윈 이벤트를 하고 있었다는거네요.

롯데월드 같은 테마파크에서도 이젠 할로윈 파티를 하는게 일상화 됐죠. 요즘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같은 곳에서도 할로윈 파티를 하나봐요.

전 할로윈을 기념(?)하던 세대가 아니어서 그런지 이런 분위기가 좀 어색하네요. 조금 있으면 우리나라에서도 꼬마들이 집집마다 다니며 "Trick or Treat"을

외치면서 사탕을 얻어갈지도 모르는 분위기.. 할로윈에 대한 추억 같은게 혹시 있으세요?

 

    • 저주받은 기사의 군마가 참으로 안나와서 무척 화가 나는 기억이 있습니다.
    • 저도 조카와 친구 아들(유딩)이 사탕 달라고 졸라서 당황했어요. 저는 '외국에는 이런 것도 있다, 이모는 별 걸 다 알고 있지?' 할 작정이었거든요.;_;
      구십년대 중반 어느 신문에선가 '정체모를 서양명절을 즐기는 젊은 것들. 쯔쯔' 이런 논조의 글을 봤다는 게 추억이라면 추억. 그 젊은 것은 이제 늙어서 사탕 달라는 조카를 보고 당황 중이고 말입니다.
      엇, 근데 전 검색에 10월 31일로 나왔어요
    • 아! 그러네요 11월 1일은 대축일이고 그 전날 밤이 할로윈이네요.
    • 외국계 기업들이 할로윈데이 이벤트 내놓는 건 이상할일이 아닌데 요근래 확실히 당황스러울 정도로 널리 즐기는 분위기가 있는데 뭔가 심하게 어색해요. 미국을 워낙에 좋아하시는 가카 정권 들어서 더 그렇게 느껴지는 듯ㅎ
    • 어제 문구점인지 팬시샵인지 하는 가게에 왠 도끼, 빗자루가 즐비하길래 뭔가 싶었더니 할로윈이네요.
      외국인 포함 사는 사람들 꽤 있던데요. 오늘 할로윈 추억 만들러 이태원이나 가볼까봐요.
    • 영어 학원이 주범이죠.
      근데 90년대 초반부터 할로윈 파티하자고 친구들을 괴롭힌 저는;; - 가족들 괴롭힌건 무려 80년대부터...-_-;;
    • 네오 아메리칸 드림 때문일 거예요. 요즘 젊은 세대들 하나둘씩 그런 문화에 젖어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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