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과 친노들은 정치 그만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솔직히 개인적으로 문재인에 대한 이해하기 어려운 '신드롬'을 조금이라도 이해해보고자 '운명'까지 사서 읽어봤었는데

 참 이렇다할 내용도 없고 그냥 지금 열성을 기울이는 통합의 밑밥 까는 의도가 강하게 느껴지기만 할 뿐...그랬습니다.


 그리고 나꼼수에 나와서 노무현의 FTA는 다르다고 강변하였고 노무현재단 명의로 이명박을 비판했죠.


 정말 정치를 할 심산이라면 이러면 안됩니다.


 전 '그갓 한미FTA' 따위에 찬성하니 반대하니는 관심 없습니다. 이 사안을 둘러싼 정치인으로서의 일관성과 신뢰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민노당을 중심으로 한미FTA에 대해 문제삼고 있는 핵심사안들은 추가협상등으로 달라진 내용과 거의 상관없이

 이미 노무현정부 시절에 타결되었던 합의문에 다 들어있던 내용입니다. 


 무식해서 그런거래도 용서가 안되고 알면서 그러는건 더욱 더 괘씸하죠.


 전 민노당의 한미FTA 반대론에 여러가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민노당은 그래도 일관성은 있잔습니까. 

 예측가능하고 신뢰가 가자나요.


 제가 민주당 인간들 중에서도 가능 경멸하는 편인 곶감 동영의 경우도 봐줄 수 있습니다. 일단 반성하고 싸우겠다니

 이 사람의 속 다 들여다 보이는 천박한 포퓰리스트의 면모가 이렇게 보면 귀엽기도 하고 그래서 곱게 봐줄 용의가 있더군요.


 그런데 문재인은 이번에 큰 실 수를 했습니다.  제가 보기에 이분 한미FTA의 내용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분 같아요.

 참 어이가 없고....


  

 자 여기까지 이렇게 쓰고 나면 이런 사람 하나 꼭 튀어 나오더군요. 

 "너 유빠지? " 

 듀게에서야 설마 그런 사람 없을거라 생각하지만 -_-;


 요즘 한미FTA 비준정국에서 유시민의 입장은 어떤지 잘 모릅니다. 

 유시민도 그런 헛소리를 한다면 정치 그만 두어야죠.


 이건 찬반의 문제가 아니라 신뢰, 최소한의 판단력의 문제니까요.



    • 허걱..문재인씨가 그랬습니까...
    • 그나마 정동영의 말은 좀 더 진실되죠 "찬성했는데 그때 난 잘못 생각했다. 국민들에게 죄송하다."물론 이게 진심인지는 각자 알아서 판단을 해야...
    • 수요일날 나꼼수가 그래서 기대되요. 유시민 심상정 노회찬이 나와요.
      참여정부 당시 장관까지 지낸 유시민 그리고 격렬반대하던 진보신당의 심상정 노회찬
      FTA특집인데 여기서 현명하게 말하지 않으면 4.27때 성층권에서 맴돌던거 이제 안들호행이죠.

      전 삼성엑스파일까지 묶어서 노회찬이 엄청 까주었음 좋겠는데 이때 김어준의 깔때기도 나꼼수 향후
      방향을 가늠하는 주요 변수. 하찮은 방송인데 빠들의 잔치다라고 비꼬는 사람들에게 셀프엿을 퍼먹일수 있느냐
      아님 김어준 본인이 그레이트 빅엿 퍼먹고 광탈하느냐 아주 흥미로와요. 노회찬을 직접 섭외한거 같은데
      두근두근합니다.

      (소부님은 노빠 취급도 받으신 분이...노빠와 유빠는 동급이지 않겠어요. 그래야 공격하기 편하니 빠빠빠~)
    • 친노들이 정치를 그만 둘 필요까지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soboo님 말씀이 옳습니다.
      최소한 반성이라도 해야죠.
    • utopiaphobia/ 나꼼수 연일 빅매치로군요. 판을 주도하는 기획이 돋보입니다.
      저 3인 모두 마이너 오브 마이너 신세가 되었는데도 나꼼수는 그런거 신경 안쓰고 단박에 문제의 본질로 접근해갈 있는 진짜배기들을 불러내는군요!! 저도 기대가 됩니다.
      (노빠에 개나소나 말이나 다 들러붙어 유빠들을 밀어내고 유빠들은 독기만 남아 파리만 날리고 있다...는 전설이 울려퍼지고 있더군요 ㅋㅋ)
    • 그래도 안희정은 빼주세요. 안희정은 대놓고 FTA 찬성론자입니다, soboo님의 입장과도 비슷하더군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32&aid=0002155535

      그리고 문재인도 FTA 자체를 반대하는 입장은 아닌 걸로 압니다
    • fta관한 논의를 보면 정권교체니 뭐니 떠들썩해도 결국 모피아가 좌우하는 게 옆 나라와 별반 다르지 않은 듯해요.
    • 며칠 전에 천호선이 청와대 앞에서 '짝퉁FTA' 광고 그만하라며 1인시위했죠. 명품족들이 화가 난 모양입니다. 다시 정권을 잡으면 진정한 '명품FTA'가 뭔지 보여줄 기세던데요. 문재인은 나꼼수에 나와서 얘기하는 거 들으니 FTA 내용이 뭔지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던 거 같더군요. 문재인 같은 정권의 실세마저 내용을 모를 정도로 몇몇 인물들이 밀실추진을 한 건지, 아니면 문재인 같은 정권의 실세마저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닥치고 FTA'를 외치며 강했했던 건지, 어떤 게 맞든 한심하긴 마찬가지군요.
    •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내년 총선 때 찬반 국민투표를 하는 겁니다. 어려운 문제는 국민이 선택하게 하는 것이 가끔을 필요하지요.RT @Nu11p0int: @u_simin 뜬금없이 글남기네요. FTA 국민투표로 가야하는게 아닐까요. .
      유시민은 최근 국민투표론을 밀어부치고 있네요. 과거 정권때도 국민투표 추진할려다가 무산되었다는데..
    • 아; 안희정을 잊었군요. 오래전부터 그닥....이었는데 지난번 한진중공업 사태관련한 발언으로 더욱더 비호감이 되버렸어요. 하지만 한미FTA에 대해서만큼은 일관성이 있어 좋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 김종훈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한 말이 가장 진실에 가깝겠죠
      "FTA 노무현 광고, 사실과 다른 내용 없다"
      http://www.asiatoday.co.kr/news/view.asp?seq=548769
    • maxi/ 국민투표는 유시민이 제안을 했더군요. 오세훈 주민투표처럼 대통령직 안걸어도 된다고 유시민답게 너스레를 떨더군요;;
    • soboo/이광재가 지금 중국에 있어서 그렇지 아마 안희정과 똑같이 찬성한다고 할걸요? 그러고 보면 노무현의 오른팔, 왼팔들은 다 FTA 찬성론자들이네요.. 그리고 전 한진중공업 발언도 원론적으로 안희정의 생각에 동의합니다. 다만 시기적으로 부적절했다는 것일뿐
    • 유시민도 참 비겁하네요. '노무현FTA'와 '이명박FTA'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얘기하지 않은 모양이군요. 그 어려운 문제를 그때는 왜 국민이 선택하지 못하게 하고 이명박이 울고 갈 정도로 강압적으로 밀어붙이려고 했던 걸까요? 정동영의 얍삽한 모습이 싫다는 분들이 유시민(만큼 말바꾸기를 많이 한 정치인)을 좋아하는 거 보면 참 신기해요.
    • 사실 야권의 FTA 반대에 특히 민주당에서 진정으로 반대하는 사람이 몇일까 의문이 들어요. 김진표부터 시작해서 손학규, 박지원. 강봉균 등등 이게 만약 여야 처지만 바뀌었다면 다 찬성을 하고도 남음이 있을 사람들이죠. 노무현이 FTA한다고 했을 때 당시 여당의 과반 이상은 대놓고 찬성을 했고 또 장외에서도 김대중 대통령부터 시작해서 소위 우리편이라고 여겨지는 사람들도 꽤 적극적으로 찬성을 했죠. 그런데 이제와서 한나라당이 한다고 반대를 한다는 건 안희정의 말대로 논리적 모순이라고 봅니다. 차라리 잘잘못에 대해 책임을 지겠다는 자세로 초지일관으로 나가는 게 덜 욕먹지 않나 싶어요, 지금 이러는 건 솔직히 눈쌀이 찌푸려 지네요
    • 뭐 괸점의 차이긴 한데, 그냥 노무현 fta와 다르다고 두루뭉술 넘어간건 아니고, 스스로 바보 인정하면서 isd몰랐다, 이건 아주 불공정하다고 강하게 말한걸로 기억합니다. 정동영과 별 다를바없는 건데 문재인이 계속 뭘 거짓말하거나 부인한다고 사람들이 몰아가는건 답답합니다. 노무현재단이야, 고인추모사업단인데 재단이름으로 고인업적을 비판하거나 파헤치는건 좀....

      뭐 다른 이유로 전 문재인이 출마안했으면 좋겠어요. 요즘 머리가 급속도로 빠지는게 보여서, 미모 보호 차원에서===333
    • 소위 말하는 유빠로서..왜 초기에 '경제학자 신념에서 FTA 찬성한다'라는 주장을 이토록 쉽게 내팽게친걸까요..
      물론 정치라는 행위의 특성이 그렇겠지만..
      FTA에 찬성하는 진보는 불가능한 것이었을까요 참.. 씁쓸하네요 안희정을 지지해야 하는건지 ..
    • 소부/ 말씀처럼 마이너 오브 마이너에 끈 떨어진 정치인이라 그런지
      27회 제목이 무려 떨거지 특집입니다 ㅋㅋㅋㅋㅋㅋ
    • 으악, 제목 센스 죽이네요. 역시....
    • Hollow/ 그러니까 그 독소조항 때문에 반대하고 시위하는 시민들를 향해서 정부는 왜 시위하는지도 모르고 물대포를 쐈다는 얘기잖아요. 얼마나 절망스러운 얘기입니까.
    • 마당/ 저도 그렇게 느끼고 있습니다. 정치적인 너무도 정치모리배적인거 같아요. 그게 또 야권통합문제 때문에 그런거 같기도 한데, 이런식으로 통합하고 연대해봤자 열린우리당 콩가루집안 꼴 나지 말입니다.
    • 철과와인/절망스러운건 민노당 진보신당, 당이 두개나 있으면서 합계 5프로 지지율도 못얻어 원내교섭단체 구성해서 강력하게 합법적으로 FTA 저지하거나 감시할 능력없이 길바닥에서 물대포 맞으면서 시위하는 진보세력입니다.
    • Hollow/ 그때는 당이 하나였습니다만? 11월 3일쯤, 합법적으로 FTA 저지하거나 감시할 능력 없이 의사당에서 농성하다 경위에게 끌려나갈 FTA 반대 의원들도 절망스러운 대상이 되겠군요. 지금은 당이 다섯이나 되는데 말이죠. 참 대단한 발언입니다.
    • 철과와인/죄송합니다. 포기하겠습니다.
    • Hollow/심지어 반대를 위해 분신까지 한 분이 계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몰랐다는 변명은 지나치게 비겁하지 않나요? 아니면 서민들 목숨 한 명 값은 생각해보지도 않았던건가요.
    • 난데없이/그럼 몰랐는데 알았다고 거짓말하나요? 몰랐다는걸로 비난받을 여지가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다만, 정동영이 몰랐다고 하면 정치인으로서 희생을 감수한 진정성이 있는 행동이고 문재인이 몰랐다고 한건 비겁한거라는 주장의 논리적 일관성은 잘 모르겠습니다. 정동영이 뛰어들어 시위하는만큼 문재인도 민주당 압박해서 같이 반대하게 하는 분위기 형성하는데 일조하지요. 문재인이 ISD 관련 사항을 몰랐다는 뻘짓과 분신하신 분의 목숨값의 연관성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인민재판도 아니고 정말 너무들하세요. 다들 광장에 끌어내서 반성시키고 싶으신가요.....
    • hollow/ 참다참다 씁니다. 지금 철과와인님은 노무현 정부의 과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는데, 너네가 힘이 약해서 국회에서 못 막은거나 부끄러운줄 알라게 하는거야말로 도대체 무슨 논리에서 나온건가요? 원외단체였던 주제에 닥치고 있으라따위로 공격하시려는건가요? 이것도 웃긴 일인데 알고보니 당이 한 갠지 두 갠지 모를 정도로 사정파악도 안 되셨으면서 누구 보고 인민재판에 광장사형감을 운운하시나요. 그리고 문재인의 모르쇠 뻘짓과 분신하신의 분의 목숨값이 연관성이 왜 없나요? 노 전대통령의 비서실장이자 민정수석이면 최측근 of 최측근이에요. 모든 이슈를 궤뚫고 조언하는 포지션이었으면서 몰랐다구요? 나중에 이명박 FTA 관련해서 임태희가 몰랐다고 발뺌하면 그거 처연히 받아들이실건가요? 누가 봐도 말이 안되는데 어떻게 그렇게 철썩같이 믿으면서 인민재판을 운운하세요. 말꼬리 흐리시면서 불쌍한 척 주제 혼돈시키지 마세요. 진짜 비열해보여요. 문재인 좋~겠네요. 자폭해가면서 이렇게 감싸주는 팬도 있고. 아님 친노들 팬의 전형적인 습성인가요? 소부님 말씀처럼 문재인 친노 단체 정치 진짜 그만해야겠네요. 님 같은 분이 한두 명도 아닐텐데 정권 다시 잡아봐요. 아주 나라 말아먹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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