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성추행...

 

 

 

글을 지웠다 썼다,

뭐라고 써야 할지 모르겠어요.

 

시월 한달 동안 지하철 성추행을 세 번을 당했습니다.

 

 

세번 다, 저는... 그냥 딱 공부하러 학교가는 옷차림이었는데.

 

 

 

아.

 

아직도 그 느낌에 소름돋고 눈물나요..

 

도대체 그 ..... xx들은,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성욕을 해소할 곳이 그리 없는지,

그럼 도대체 어떻게 애꿎은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지

 

정말 할 수만 있다면 그 자식들다 앞에 데려놓고 중요부위를 어떻게 하고라도 싶습니다 ;

 

 

 

왜..... 아 ....

 

 

이정도면 내가 문제인가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 푸름님 문제 절대로 아닙니다. 저도 별별 생각이 다 들더라고요. 평소에 욕설을 입에 안 담는데 이럴 때 쓰게 욕을 미리 연습해둬야 하나, 팔이라도 비틀게 호신술을 배워야 하나 등등요.

      저는 그래도 소리는 질러서 정체를 밝혔는데, 그래도 아니라고 욕하고 난리치더군요. 푸름님한테 나쁜짓한 인간들에게 저주를 더해드립니다.
    • 헐... 세번이나...; 힘내세요;;
    • 그런 파렴치한들 한방에 쇼크줘서 기절시키는 전기충격기 같은 걸 소지하고 다녀야 해요. 그래야 정신차리죠. 여튼 힘내세요!!
    • 아니 이 미친놈들이 있나. 어휴 진짜. 푸름님 문제라고 절대 생각하지 마시구요. 이건 절대적으로 그들이 나쁜 거에요! 휴. 혹시 지하철 탈 때 매번 서 있는 포인트가 있나요? 그 포인트를 좀 피해서 서 보시구요. 여자들 사이에 꼭 끼여서 서시구요. 휴. 진짜. 아휴. 힘내시라는 말밖에 ㅠㅠ
    • 이런 사고볼때면 그 미친넘들 때문에 안타까운 맘 금할길이 없습니다. 이런때 이렇게 하면 어떨까 평소 생각해보는데 전자기기인데 뭐 크기야 엄청작게 손톱만하던지해서... 스위치를 누르면 엄청 크게 시끄러운 소리를 내는겁니다. 모든 사람들이 처다볼정도로... 만약 그넘들이 접근, 딱 그넘이다 싶으면 누르는겁니다. 엄청 큰소리로 주위사람들 시선을 모두 받게 되는데 계속 누르셔도 됩니다. 그러면 옆에서 짜증을 내겠지요. 그럼 죄송하다고 하고 위기를 벗어나는.... 휴대폰에도 이런 장치 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계속 추근댄다 그러면 또 누르는겁니다.
    • 푸름님이 무슨 문제가 있겠어요. 그 변태같은 놈들이 문제지. 아! 그냥 읽기만해도 화가 나네요. 힘 내세요
    • 쩝,저도 얼마전에 당한 거 다시 생각나니 매스껍네요.뭐 주위에 알려라 쎄게 대처해라 말로는 쉽지만 붐비는 전철 안에서의 추행은 잡아내기도 힘들고 애매하더라고요.팔다리거시기를 다 꺾어버리고 싶어요.
    • 남자니까 죄송합니다....지하철 타면 몸이 커서 혹시 의도하지 않은 ..뭐라도 될까 싶어 온 몸을 움츠립니다만...나 혼자로는 역부족이군요..마음...진정되시기를..바랍니다.
    • 그 인간들이 나쁜 거에요.

      푸름님이 잘못하신 거 전혀 없어요!!!!!



      아, 주저리주저리 썼는데 다 의미없는 거 같구요. 마음에 담아두지 마세요. ㅠㅠ
    • 6년전에 한번 겪고도 6년째 같은 장소를 안가는데... 아이고. 질끈 잊어버리면 될 것 같은데 그렇게 안되고 힘들고 이상하게 역겹고 그랬었어요. 사람마다 방식은 다르겠지만 전 거듭 이야기하고 쓰고 하는게 그나마 점점 트라우마가 방출되는 것 같더라구요. 정말 상종 못할 종자들이에요. 가상으로는 의연히 대응할 것 같은데 실제로는 좀처럼 쉽지가 않죠. 상황의 애매함을 이용해서, 좀 순해보이고 반항안할 것 같은 대상을 착취하는 건데 어느 강도나 폭력배나 똑같거나 그 이상이라는 걸 스스로 눈꼽만큼도 모르는 것 같아요. 전혀 잘못하신 것 없고 다음에는 의심가면 욕을 하든 팔꿈치를 쓰든...전 그나마 그 대상에게 대놓고 욕을 해서 아주 약간 억울함이 감해진 것 같아요.
    • 나이들면서 좋은게 이럴때 세게 대응할 수 있다는 거죠.
      추행 기미가 보이면 즉시 똑바로 쳐다보며 독레이저를 발사해서 퇴치해요.
      바바리맨도 이런 식으로 제압.
      그냥 다음 번엔 꼭 제대로 대처하시고 지난 일은 떨쳐버리세요.
      한 번 성공하면 다음부터는 훨씬 쉽고 별 일도 아니예요.
      무엇보다 내가 잘못한게 아니라는 생각, 나는 피해자라는 떳떳함을 잊으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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