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대호 영입? 가능성은 없다"
기사의 내용은 이대호가 올해 시즌을 마지막으로 FA 자격을 얻는데, 국내 팀중에 최고의 자금력을 가진 삼성이 이대호에 관심이 없다는 내용입니다. 다른 구단들도 별로고요. 결국 롯데에 남거나 아니면 일본에 가거나 둘 중의 하나가 될 것 같다는 내용입니다.
삼성이 이대호에 관심이 없는 이유는 뭐 필요가 없기 때문이라는군요. 심정수, 박진만을 끝으로 대형 FA 영입을 중단한 삼성이 자체 팀빌딩을 통해 지금의 우승 전력을 갖췄기에 더 이상의 FA 돈질은 필요 없다는. 이승엽의 복귀 선언도 좀 영향이 있을 거고요.
물론 위 분석도 맞지만... 올해 이대호를 FA로 영입하려면.. 현금을 얼마 쟁여놔야 하나요? 올해 이대호 연봉이 6억3천인 걸로 아는데... 그럼 롯데에 줘야 할 돈은 이 금액의 300%가 되나요? 18억9천만원? 그리고 이대호에게는 또 FA에 걸맞는 연봉을 줘야겠죠? 작년에 주장했던 연봉인 7억만 생각해도 25억9천만원. 가난한 구단은 아예 꿈도 못꾸고, 그나마 삼성이나 되야 생각 좀 해보겠군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Free Agent가 아닌데...비판 여론이 꾸준히 있었음에도 구단들이 꿈쩍도 하지 않는 걸 보면 정말 구단주들은 그런 마인드인 것 같아요.. "적자 투성이인 야구단 운영하면서 오락거리 제공해주는 것만도 고맙게 여겨. 선수 대우가 좋네 안좋네 떠들지 말고. 확 수틀리면 안하는 수가 있어. 현대 넘어갈 때 주인 못찾는거 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