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산행 사진

운동 삼아 매주 산에 다녔습니다

당일치기라서 새로운 곳을 찾기보다는 전에 갔던 산에 다시 가는 편인데

월악산, 속리산, 설악산, 치악산, 소백산, 고봉산을 선택했습니다

버스시간을 고려하느라 점점 속도가 빨라져 내려와서는 막 밥도 사 먹고 다녔습니다

요즘 같아서는 단풍놀이 인파에 밀려 당분간 산에 가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여하등그루 남은 가을 동안에 멋진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라며 눈요깃거리 몇 개 던져봅니다

기억을 기록하는 저렴한 똑딱질.

 

 

월악산

천국으로 가는 계단 - 올라가느라 힘들어 죽을 것 같긴 합니다

정상 영봉 너머로 보이는 청풍호(충주호)

구름이 밀려와요

등산회에서 온 사람이 많아 정상은 늘 붐빕니다

 

 

속리산

문장대를 돌아보며

천왕봉을 향하며

천왕봉에서 만난 분인데 꾸역꾸역 김밥 먹는 제게 피크닉을 한 팩 선물하시더군요

제 가방엔 2리터 생수를 가지고 다니지만 고마운 마음에 원샷~ 

법주사로 내려가지 않고 상주로 복귀해서 용궁단골식당으로 갔습죠

돼지불고기와 오징어불고기

그럭저럭 먹을만합니다

 

 

설악산

단풍이 물들기 시작

설악산 첫 단풍 소식 다음 날이라 신문에 방송카메라, 헬리콥터까지 등장하더군요

한계령에서 대청봉으로 가는데 대청봉 아래에서 가장 힘들어요

울산바위와 속초바다

인증샷 열풍

속초로 가서 고성봉포해수욕장으로 갔어요

멋쟁이

선영이네 물회 - 고성 봉포해수욕장이지만 속초에서 가까워요

시원한 과일 육수에 사이다 맛도 많이 안 나고 해산물이 듬뿍

아배불러~

 

 

치악산

월악산이나 속리산과 비교하면 경치는 덜하지만 힘들긴 마찬가지

사다리병창으로만 다녔는데 계곡길도 괜찮네요

구룡소가 제일 멋있음

원주니까 추어탕을 먹을까 했는데 가던 집이 문을 닫아 막국수를 선택

뛰어나게 맛있는 건 아니지만 체력회복을 핑계로 후루룩

 

 

소백산

단양 천동계곡에서 올라가 영주 희방사로 내려오는 코스

백두대간이라 그림 같은 풍경이 이어집니다

비로봉에서 연화봉을 지나다가 비로봉을 돌아보며

영주시 풍기읍에서 제일 먹을만한 식당은 서부냉면

요즘엔 체인사업 중인 정도너츠 본점에서 생강도너츠 구입ㅋ

 

 

고봉산(일산에 있는 동네 뒷산입니다-_-; )

전국체전 무렵이라 남아 있는 기념물이 좀 됩니다

늘 같은 구도

도봉산에 가려다 날이 흐려 고봉산에 갔어요

오랜만에 본 반가운 친구

희망을 잃고 쓰러져가도 언젠가 다시 되돌아온다

    • 와~ 오후 시간에 안구정화되는 사진들이네요. 사진 속 쨍한 햇볕을 보니 마구마구 상상이 되서 즐거웠습니다^^
    • 아..단골식당, 어제 해인사에서 중부타고 올라오는 길에 들리고 싶었지만 시간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포기했는데 흑흑...
      순대까지는 못드신걸 보면 혼자 하신 산행인가봐요. 부럽.
    • 떠돌이, 외톨이, 뚜벅이... 뭐 그렇습니다 ^^;
    • 아침엔 인간님 글과 사진 팬이예요. 특히 항상 반찬까지 다 비운 빈그릇들 사진, 인상적이예요. 혼자 뭘 잘 못하는 성격이라 혼자 맛있는 거 드시면서 여행다니시는 거 보면 참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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