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리어를 볼 것인가 말 것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워리어는 제가 굉장히 기다리고 있던 영화였습니다.

좋아하는 톰 하디가 나오고, 평가도 좋았으니까요.

 

하지만 미국에서 흥행 성적이 썩 좋은 편이 아니라서 과연 개봉할 수 있을까 조마조마 했는데,

만쉐이~ 어쩐일로 또 개봉을 하더라구요?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었는데..있었는데..

 

배급사에서 20분 무단편집을 했다는군요. 요즘 세상에도 '제5원소'스러운 일이ㅜㅜ

사실 전 너무 긴 영화를 별로 안 좋아하기 때문에 편집했어도 별 상관없이 보려고 했습니다.

20분을 잘라내도 2시간이더라구요. 요즘 영화 너무 길어요.

 

그런데 문제는..관람기들을 보니 영화 편집이 튄답니다.

아니, 편집을 할거면 좀 자연스럽게 하던가..

게다가 번역도 홍주희래요. 이 여자한테는 왜 자꾸 일감을 주는겨ㅜㅜ

 

흥행도 안 될 것 같으니 디비디를 마냥 기다리기도 뭐하고..

아마 극장에서 안 보면 평생 못 보게 되지 않을까 싶은데, 또 막상 가서 보자니 저 두가지가 걸리네요.

혹시 듀게에 워리어 보신 분 계신가요?

    • 아..시사회로 봤는데.
      저는 격투기 좋아하지 않아서 별 기대 안 했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격투기 장면은 스릴있어서 소리를 지르며 봤고,
      가족에 관한 이야기도 좋았습니다.

      제가 영화 보는 눈이 없어서 그냥 그냥 잘 본건가~

      어쨌든 저희 엄마, 아빠, 저, 그리고 친구까지 4명 다 대만족하고 봤어요.
    • 그리고 주인공 남자 둘은 아주..매력이 철철 넘칩니다 ㅠㅠ
    • 오, 그런가요? 그렇다면 부정적인 반응은 편집되었다는 걸 알고간 사람들에게서만 나오는건가 보네요.
      편집된 사실을 모르고 보는 사람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다면 잘 편집한거겠죠.

      하긴 톰 하디 얼굴을 두 시간 내내 볼 수 있는데다가 격투기 영화라서 웃통도 시원하게 잘 벗어주는 영화인데,
      역시 큰 화면으로 봐야겠어요. 흐믓~
    • 전 편집되었단 사실을 알고봤는데도 그렇게 신경쓰이진 않았어요. 다만 엔딩이 무척 별로에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6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0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8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7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