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 동선 좀 같이 봐주실래요 ㅠ_ㅠ (코스 수정+추가문의ㅠㅠ)


생전 처음 가 보는 부산입니다. 지도를 쫙 펼쳤는데 부산역이랑 해운대가 이렇게 멀었구나....... 이러고 있숩니다.
왠만한 커뮤니티 다 다님서 부산으로 검색해서 유용한 동선과 맛집 정보를 많이 얻긴 했는데.....도리어 정보가 너무 많아서 정리가 안되네요 뙇!
그래서 일단 간략하게 동선을 짜고 그 동선 따라서 맛집이랑 볼 만한 데를 찍어보려구요. (원래 보통은 반대가 되는 게 맞긴 한데 ^^;;)

시간 괜찮으심 같이 좀 봐 주시겠어요 ㅠ_ㅠ


 

수정된 코스!!!!!!!!


우선 18일 금요일 밤에 내려가서 근처 찜질방에서 묵습니다.

1번- 19일 오전
부리나케 장산역(2호선 종점)으로 가서 동생을 빼내옵니다.
아침을 간단히 먹고 사복 입히고 어쩌니 저쩌니 하다보면 아마 11-12시나 되어야 제대로 관광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2번코스-19일 오후
해운대 짐 풀고 남포동으로 가서 부산족발냉채족발 씨앗호떡등을 먹고 국제시장 관광 후 해운대로 복귀!

시간 봐서 광안리횟집 or 달맞이길 청사포 횟집(조개구이)! 를 다녀오고 산책 후 숙소로 옵니다 ^^

3번코스-- 20일 오전,오후

(개인적으로 송정 아데초이에서 브런치를 먹고 싶은데 두 사람이 움직여 줄 지 모르겠네요...아마 불가능...ㅠㅠ)
소고기 국밥 등 아침을 먹고 해동용궁사 관광을 갑니다.  점심은 용궁반점?이나 달맞이길에서 해결 후~ 해운대로 돌아옵니다. 

시간 나면  동백섬 관광 ^^ 4시쯤 센텀시티에서 영화 한 편 보여주고 ㅠㅠ  장산역으로 가서 녀석을 부대로 들여보냅니다. 으흐흐흐흑...

저랑 친구는 20일 밤이나 21일 아침 일찍

부산역KTX나 평택행 무궁화호를 해운대에서 올라오려고 합니다. 이건 친구 체력에 좌우될 듯!;; 만약 전날 숙박을 한다면 무궁화호겠죠. ㅠ

 


여기서 제가 궁금한 것들! ;;

a. 이 코스 어떨까요? 너무 타잇한가요 혹시?! 그리고 혹시 코스가 엉킨데가 있나요?

이쪽 지리를 전혀 몰라서....똑같은 코스를 돌지만 더 효율적인 동선이 있다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b. 아무래도 남포동에서 돼지국밥과 냉채족발을 같이 먹기 힘들 것 같아요 흑흑.
사상이마트 쪽에 있다는 돼지국밥집 평이 워낙 좋아서 넘 가고 싶은데ㅠ
혹 대체할만한 해운대 쪽 괜찮은 돼지국밥집과 밀면집이 있다면 추천 부탁드려요~

c. 제 동생은 아마 갈비 하나로 절 기다리고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맛난 갈비를 먹여주고 싶어요.
해운대 갈비가 유명하대서 검색을 해봤는데 국제회관, 암소갈비 정도 나오더라구요. 요기 괜찮나요?

 

d. 추가질문!!!! 19일이나 20일에 온천장역 끼어들어갈 데가 없죠.....ㅠㅠ....? 기장방어횟집 가보고 싶은데...범어사도 가보고 싶은데.....무리데쓰죠?.... 




대인배의 맘으로 던져주시는 여러분의 무심한 조언 한 마디가 여행 초심자에겐 큰 도움이 됩니다 T_^
무심하니 한 마디 부탁드려요~~~


아 참, 저희는 전부 대중교통+택시를 이용할 생각입니다...^^

    • 1. 해운대라면 새로 몇달 전에 오픈한 토요코인도 괜찮을 것 같은데, 자리가 있는진 모르겠어요. 인터넷으로 검색해보심 바로 나올 거예요.
      2. 해운대에서 태종대가 가까운 거리가 아니긴 한데, 요즘도 해운대와 부산 남포동쪽 오가는 유람선 (시간이 얼마 걸리는지는 모르겠네요) 관광 삼아 타고 가시고 내려서 택시로 20분 정도 이동하시면 될 듯 합니다.
      3. 갈비는 뭐 입맛이 다르니 ㅎㅎ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갈비집은 오막집이라고 동대신동 지하철역 근처에 있는 오래된 식당입니다. 이곳은 사실 대창/특양이 더 유명하긴 한데 양념갈비도 정말 맛있어요.
      4. 19일 1박은 해운대, 20일은 남포동쪽 이렇게 잡으셔도 될 것 같네요. 나름 왕복에 걸리는 이동시간도 만만챦으니까요. 남포동 근처 중앙동에도 토요코인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 1. 앗 글고보니 토요코인 친구가 다녀왔는데 괜찮았다고 하더라구요. 생각나게 해주셔서 캄사해요! ㅋ
      2. 유람선이 있었군뇨. 이것도 당장 검색 ㅠㅠ
      3. 제 블로그에 당장 첨부할게요 슉슉.
      4. 네에 맞아요. 왕복시간이 빠듯해요 ㅠㅠ 근데 동생 복귀 시켜주려면 어쩔 수 없이 해운대로 돌아가야되드라구요. ㅠㅠ
      근데 태종대도 포기가 안되서...아무래도 남포동에서 민첩히 움직여야 할 듯!!
      정성스런 첫리플 고마와요 복실냐옹님!
    • 2번이 타이트하지 않을까요? 용궁사와 해운대, 동백섬과 이기대는 뭐랄까 대치동에서 놀다 신사동에 가고 이태원에서 놀다가 명동가는 기분쯤이랄까요?
      3번에서 광안리근처에서 마쳤는데 다시 해운대로 복귀하는 건 거리가 그닥 멀지 않아도 피곤할껍니다. 남포동이라면...올림픽 공원에 놀러갔다가 여의도
      유람선 타러 가는 기분쯤 되려나요? 그냥 해운대 지역, 광안리 지역, 남포동 이렇게 분할하는 게 덜 피곤하실 것 같아요. 이기대와 동백섬을 하루에
      걷는 다는 건 만만치 않습니다.
      쌍둥이국밥처럼 수육이 주가 되고 국밥을 같이 먹는 국밥집이 아니라면 돼지국밥은 그냥 인근의 국밥집 가셔도 될껍니다. 밀면도 호불호가 갈리지만
      그냥 동네 이름 입력하고 밀면 검색하시면 될껍니다. 둘 다 서울에 흔치 않을뿐 식당마다 하늘과 땅차이가 날만큼의 음식은 아니니까요.
    • 음.. 근데 굳이 영화를 볼 이유라도 있으신건지..? 해변 좀 걷고 해운대 스타벅스(전망이 좋아요)에서 커피한잔 하는건 어떨까 싶네요 ㅋ
    • 2. 동백섬이랑 이기대는 전혀 다른 곳이예요.
      동백섬은 해운대해수욕장에 있고 이기대는 용호동, 오륙도 근처에 있어요.
      해운대쪽 모텔은 여름 성수기만 아니면 그렇게 비싸지 않다더라구요. 알고계신데서 조금 플러스 되는 정도?

      b. 사상쪽이 아주 탁월한 건 아니예요. 여기저기 좋은 곳이 많은데 그 중 하나일뿐.
      수영구청쪽에 추천할만한 돼지국밥집이 있긴 했는데 옮겨서 아쉽네요.(어디로 갔는지 모르겠어요) 거기 바로 옆에 밀면집도 하나 있어서 같이 움직이면 딱 좋은데.
      밀면을 자주 접해보신 게 아니라면 수영구청 바로 밑에 있는 밀면+만두 추천하구요,
      돼지국밥은, 수영에서 가까운 대연동 쌍둥이 많이들 가시데요.(저는 딱히 추천하진 않습니다만..)

      c. 해운대소문난암소갈비는, 주말이면 예약하시는 게 좋구요..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단맛이 강한 양념이구요
      특별한 게 있다면 서울 우래옥 불고기 불판처럼 생긴 것에 감자사리 익혀 먹는 정도?
      한옥으로 되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심하게 좁아서 좀 불편했어요.
    • easeme/그런가요 ㅠㅠ 역시 좋다는 코스 다 껴넣더니 이런 일이 나네요 ㅠㅠ 지역별로 분할해서 지내야겠어요.
      어디서 보니 하루에 주파했다는 후기를 봐서 그 후기를 너무 철썩같이 믿었나봐요. 돼지국밥이랑 밀면 얘기도 감사해욧!

      persona/ 군인인 동생이 보고 싶어해서요~ ^^; 제 혼자 가면 당연히 안 보죠 ㅋㅋ
    • 해운대에 부대가 있다면 51사단이신지.. ???
      부산은 지하철 연결이 좀 불편해서 움직이는데 시간 많이 뺏기면 힘드실 거예요.
      기본안을 짜두시고 봐가면서 생략하시는 것이 어떨지..
    • gloo/ 헉 그렇군요....나는 뭘 검색한것인가 ㅠㅠ 딴 데서도 이기대나 동백섬이나 비슷하다 하던데 그냥 가까운 동백섬을 둘러봐야겠네요~~
      밀면은 처음 먹어봐요 두근두근. 수영구청 밀면 적어둘게요! 쌍둥이도 유명하던데 친구가 다녀와서 별루라고 해서 고민중이에요.
      단맛이 강한가요? 저 저는 좋아요오...근데 심하게 좁다니.....ㅠㅠ....예약은 어렵지 않지만...
      아 역시 듀나인 짱이네욥. 감사해요!
    • gloo/53사단이에요 ㅎㅎㅎ 지하철이 잘 얽혀있는 편이 아닌가봐요. 네넷. 듀나님들 도움 받음서 소거해나가려구요 ^^;; 올리길 잘했네요! 이건 코스 구상하고도 욕묵을 뻔....ㅠ
    • 동백섬 한바퀴가 딱 1킬로예요. ^^
      회는 안 드시나요!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바다를 보면서 세꼬시 드시는 것도 좋은데.
      회 드시고 바로 옆에서 커피 한 잔~

      참참.. 53사단이죠. ^^;;
    • gloo/ 회 회 회 먹어야지요. 지금 청사포횟집 갈까 광안리회센타 갈까 고민중 ㅠㅠ...
      달맞이길 생각하면 청사포횟집인 것 같은데 편한건 광안리회센타 같거든요~ 아닌...가...요...? 컹
    • 뭔가 맛집과 여행지가 뒤섞여서 루트가 꼬인 듯한 인상이 듭니다만;;;
      2. 이기대는 말이 해안산책로지 저질체력이라면 등산수준의 압박을 느끼실거에요.(이기대, 달맞이길은 산책보다는 연인들 드라이브 코스일 뿐!) 교통편도 어디에서 가더라도 다 멀어서 저라면 일정에서 뺄 듯. 용궁사는 최근에 해안산책로가 정비 돼서 제대로 둘러보실려면 2시간 정도 시간 잡으셔야 되고요ㅎ 그리고 청사포나 광안리에서 술을 진창 드실게 아니라면, 차편 있는시간에 서면까지는 나오시는걸 추천합니다. 서면에도 토요코인 있고, 모텔도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 어버버버/글쿤요 ㅠ 역시 이기대는 아닌가봐요. 뺐습니닷!
      서면 쪽 모텔들 검색해보니 해운대보다는 좋아보여서 저도 맘에 뒀는데 ㅠ
      동생이 어차피 해운대 복귀를 다시 해야 되서~ 그냥 편하게 해운대에서 짐 풀려구요 ㅠ 댓글 감사해요~!
    • 진짜 눙물이 ㅠ
      d. 장산이나 해운대서 택시타면 1시간정도에 범어사or온천장을 찍습니다.(요금은 2만원?)이지만 체감적인 피로도와 만족도를 따지자면 남포동->태종대를 둘러보시는게 낫고요.(범어사 단풍이 웁니다-_-;)
      + 기장방우횟집은 인기에 비해 가게가 작은편이라 대기시간 생각하면 역시 무리일 것 같고요;
      2. 해운대서 짐 풀고 간단한 식사 후->태종대 직행-> 3~4시쯤 남포동으로 돌아와서 (냉채족발 및) 구경(남포동 사실 볼게 별로 없지만 태종대가 막강하니;;)->7~8시쯤 광안리 넘어가서 회 및 산책 후 숙소 복귀도 충분히 가능할 듯! 냉채족발 하나를 위해 남포동에서 점심을 먹어야 하는지에 대해 좀 회의적입니다. 부산 맛집이라고 해봤자 남도 지방처럼 눈이 번쩍 뜨일만한 데도 없고...
    • 태종대를 가시려면 첫날 해운대에 짐풀고 가볍게 점심을 드시고 바로 태종대로 가는걸 추천드려요

      태종대를 갔다가 남포동거리를 밤늦게까지 둘러보시면 됩니다

      그때 냉채족발 같은 음식을 드시면되죠 ㅎㅎ

      밀면은 해운대 부근에서 해결하려면 해운대구청 부근에 밀면전문점이라는 집이 있습니다 원래 망미주공아파트 앞에 있는 제 단골집인데 해운대에도 지점을 냈다고 하더군요 가보진 않았습니다만...;;

      돼지국밥은 어지간히 손님 있는 집들은 대부분 먹을만 하니 시간 되실 때 부근에 아무곳이나 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굳이 쌍둥이국밥집같은 유명한집까지 동선에 넣기는 차없이는 좀 힘들듯ㅠ

      해운대암소갈비집은 맛있습니다^^
    • 어버버버,달콩/ 와락와락. 두 분 감사해요. 확신이 드네요.
      첫날은 태종대 남포동 광안리! ㅠ 둘째날은 무족권 해운대 용궁사~~^^*
      범어사는 안 그래두 다른 사이트 어떤 분이 말씀하시길 군인보고 또 산을 타라는거냐!! 하시더라구요. 지당하신 말씀 ㅠㅠ
      범어사나 기장횟집은 나중에 차 있으면 그때나 함 놀러오고 ㅠ 전 그냥 전형적인 코스를 섭렵하겠사와요! ㅎㅎㅎ

      댓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해요 ^^* 맛집 꼼꼼히 잘 적어두었어요 샤랑합니다 흡!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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